농촌경관(전원경관,rurallandscape)은농업을위주로한생산활동과농업에종사하는사람들의주거생활및농업공동체의문화와종교활동이지표위의공간상에물리적으로표출된가시적인물질들의집합체이자조직적인구성물이라고할수있습니다.

농촌어메니티자워인마을숲은고향이라는단어와함께쉽게사람들의머릿속에떠오르는풍경중하나로경관,전통,공동체자원등의가치뿐만아니라우리선조들의토착신앙,풍수,그리고그마을의문화까지엿볼수있는자산으로서그가치는매우높습니다.

2011년여름휴가의트렌드는‘걷기와체험’,‘친환경'',''공정(公正)’이다.새롭게각광받는그린투어리즘은이런트렌드를두루아우르면서우리의발걸음을농촌으로향하게하고있습니다.올여름도시를떠나다양한전통체험과푸르른자연속에휴식을느끼고자하는피서객들에게‘휴가철가볼만한농촌마을16선’을소개합니다.

오래도록우리삶을견인해온것이물길이었습니다.대대로우리는그곁에서태어나,살고사랑하며즐거워하고아파했습니다.2010년우리의그린로드,풍요로운강변길은그물길을따라걸으면서시작합니다.아침이슬이바짓단에흠뻑스미는그걸음은마을의고샅길로,차분한바람이머금는정겨운돌담골목어귀로이어집니다.

다랑이의사전적의미는산골짜기의비탈진곳에있는계단식으로된좁고긴논배미(≒논다랑이)이를말하며,다랑논은산골짜기의비탈진곳에층층으로되어있는,좁고긴논을말합니다.

2009년에''어메니티의길''로개념화하고,농업과농촌을도시민의생활과이어주는초록의망(네트워크)이라고정의한그린로드를확대하여,금년에는전국의지역별로계획한장거리도보여행길과연계한그린로드를개발하게되었습니다.

이책『그린로드,여유로운삶·맛·멋의길』을통해우리는농촌어메니티,농촌다움의새로운접근법을제시하고자합니다.농촌지역의경관,역사와문화자원을활용해서‘보고느끼고맛보고체험할수있는’어메니티의길,<그린로드>를제안합니다.새로운녹색성장의틀을제안하는것입니다.농업과농촌,그곳에서생을꾸려온사람들의이야기를따라가는그린로드는단순히현존하는길만을의미하는것이아닙니다.그린로드는그길을함께걸어온사람들이만들어온문화,역사,자연,환경이녹아있는길이며,근본적인‘녹색성장의길’입니다.

추천된농촌어메니티자원들을2012농촌어메니티100선에적합한주제들로선별하여주요소재별로분류하여선정하였습니다.

농어촌고유의전통성을유지하면서풍요로운농어촌환경과모습을제공하는농촌어메니티경관자원을발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