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대의 마을은 농업을 근간으로 하여 공동체적 가치가 구현되는 삶의 근원적 토대였습니다.
생업과 의식주, 의례와 놀이 등 삶의 모든 희로애락이 깃들어 있는 전체성의 공간이었습니다.
반면에 현대의 마을은 전통적인 공동체가 변형되고 해체되고 소멸되면서 개별화된 만남이 중심이 되는 익명성의 공간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