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2. 7. 11.
• 장 소 : 충청북도 음성군
• 농가의견
  • 음성군에서 보조사업으로 공급한 벼 중기제초제 “○○○”을 살포한 논에약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제초제에 문제가 있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함

현지조사 결과

경종개요

• 재배작물 : 벼(호품벼)
• 재배면적 : 10필지, 약 33,000㎡
• 피해규모 : 3,300㎡
• 이 앙 일 : 6월 5일
• 밑거름 주기 : 맞춤21호(17-14-8) 30㎏/10a
• 제초제 살포 : 초기제초제 써레질할 때 △△△ 400㎖/10a
  중기제초제 모낸후 12일경 ○○○ 4㎏/10a

현장조사 결과

• 피해논은 330㎡ 미만의 10필지가 연결된 곡간답으로 모래땅이며, 경토층이 얕고 논 균평 작업이 불량하여 논바닥이 고르지 못했음
• 피해지역은 논바닥이 높은 부분과 얕게 이앙된 지역에서 심하게 나타났으며 약해증상은 뿌리발달이 불량하고 잎 줄기가 황화하여 고사하였으며 이상분얼 및신초가 기형으로 나타났음
• 자가채종 종자로 종자소독을 하였다고 하나 벼키다리병 발생이 심한포장으로 키다리병으로 고사되어 주경 경수가 기준 미달인 포기가 많았음
  * 제초제 ○○○은 아마이드계인 bromobutide와 트리아졸계 cafenstrole 그리고 설포닐우레아계 imazosulfuron의 3가지 혼합제로서 1년생 및 다년생잡초를 동시 방제할 수 있는 중기 토양처리형 제초제로 일반적인 논 조건에서 약효가 40~45일간 지속되는 제초제 임

종합 검토의견

• 피해논은 경토층이 얕고 물빠짐이 심한 모랫논으로, 토양 중 제초제 흡착력이낮아 제초제 약해를 유발할 수 있는 토양조건이며.
• 약해발생지역 및 벼에 나타난 약해증상 (이상 분얼, 신초 기형, 뿌리 발달 불량 등) 으로 보아 사질논 및 천식에 의한 제초제 약해를 받은 것으로 판단됨
• 현재 제초제로 인한 피해는 생육이 회복되고 있으나 키다리병이 많이 발생되어 이병주 제거 등 후기 본논관리에 유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기술지도 방향

• 토양조건 및 기상 환경에 따라 제초제 등 농약 안전사용에 유의
  • 물빠짐이 심한 모랫논의 잡초 방제는 초기방제(토양처리)보다 후기방제(경엽 처리)토록 지도
• 초기 생육이 부진했던 논이므로 이삭거름 적량시용, 병해충 방제, 물관리 등 본논 관리 철저

관련 사진

피해포장 전경	피해상황 조사
피해증상	제초제 피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