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의령군

부추축분퇴비 과용에 의한 시설 부추 가스피해 발생

  • 기술지원일 2018-01-16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1,398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8. 1. 16.(화)
  • 장소경남 의령군 화정면 상이리 왕○수 농가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강호성, 곽한강, 한만종, 고만건 기술위원

    현지 조사협조 :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신경철 담당 등 3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의령군 화정면 상이리 왕○수(010-*125-4783)
  • 작 물 명 : 부추(품 종 : 평구)
  • 재배면적 : 4,800㎡(단동비닐하우스 24동)
  • 정 식 일 : 2017. 5. 20.
  • 재배방식 : 비닐하우스 무가온 재배

농가의견

지난해 11월 20일 포대퇴비를 하우스동당 200포/20kg를 표층 시비하였고 피해증상은 일주일 후부터 발생되어 미숙퇴비 시용으로 가스피해를 받았다고 주장

현장조사 결과

  • 부추 정식은 2017년 5월 20일, 비닐피복은 동년 10월 20일하였으며 무가온 으로 재배함
  • 온도관리는 2중 비닐하우스에서 주간은 24~28℃, 야간은 5℃ 이상으로 관리하였음
  • 생육상황은 정상적인 포장은 1차 수확을 하였고, 현재 초장 10~15cm정도 되었으며
  • 피해가 발생한 포장은 초장이 25∼35cm로 대부분 잎 끝마름 현상이 발생되었고, 부분적으로 생육이 부진한 상태임
  • 축분퇴비( 2017.11.20)는 하우스동당(660㎡) 200포/20kg를 표층 시비하였고 피해증상은 일주일 후 부터 발생 되었다고 함
  • 토양 간이 측정결과 토양 pH는 6.5, 전기전도도(EC) 2.2∼2.3dS/m, 수분함량은 27%내외로 알맞은 상태였음
  • 병해충 조사결과 특이한 증상은 보이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 부추는 다년생 채소로 4~5년간 동일한 포장에서 계속 생육하므로 완숙된 퇴비를 10a당 4,000kg 이상 주는 것이 좋으며 광포화점이 20,000~40,000lux로 저광성 채소로 연화재배에 알맞은 식물로 엽초부분을 연백 시키는 것이 재배의 방법임
  • 현지 조사결과 일반퇴비를 시용한 포장에서는 생육이 양호하였고 포대퇴비를 시용한 피해포장의 조사당시 토양 PH와 EC, 수분량은 알맞은 상태였으나, 잎 끝 마름 현상이 대부분 발생되었고, 또한 부분적으로 생육이 부진하였음
  • 재배농가는 시설원예경력이 37년으로 기술수준이 높은 농가로 비닐하우스 내 온습도 등 적정 환경관리로 병해충 등 기타 특이한 증상이 발생되지 않았음
  • 따라서, 민원인이 주장한 잎끝마름 현상은 질소 가스피해로 의심되나 퇴비사용 후 오랜 시간(57일)이 경과되어 가스검출이 불가능한 상태였음

금후 기술지도

  • 부추는 신선 엽채류이므로 퇴구비 시용시 완전 부숙된 퇴비를 시용하되 포대에 명시된 기준 사용량을 준수하고 가급적 축분 시용은 지양
  • 하우스 내 온습도 등 적정 환경관리로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병해충이 발생되면 반드시 부추에 등록된 농약을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살포
  • 새로운 농자재 사용 시는 표본용 보관이 필요하며, 이상증상이 발생되면 즉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해결

관련 사진

잎 끝마름 현상잎 끝마름 현상생육부진현상생육부진현상정상적인 생육포장 전경정상적인 생육포장 전경현장기술지원 전경 현장기술지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