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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현장기술지원 개요

일 시 : 2017. 9. 7.(목)
장 소 : 홍산면 교원리 381, 구룡면 죽교리 826, 남면 송암리 1025-9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 연구사, 김숭열 ‧ 예완해 ‧ 이기상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정승호 지도사 등 3명

영농현황

농가의견

육묘중인 가을(여름)딸기의 생육상황 진단과 양액조성에서 여름딸기에적합한 EC 및 pH 조절 방법, 우량 자묘 생산기술 지도, 정식 초기 관리 요령 등 기술지원 요청

현장조사 결과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딸기재배 농가(3농가)를 대상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단경기(추석) 출하용 딸기생산 기술을 확립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가을 출하에 적합한‘고슬’품종을 소량(농가당 100주) 확보하여 런너를 증식 중에 있으나 비료공급이 늦어 생육이 불량하고 런너발생이 빈약하고 꽃대발생이 강한 상황임

종합 검토의견

현재의 딸기 모종(고슬)에 나온 자묘를 받아 폿트에 앉혀 뿌리를 내리고 육묘하여 잎이 3~5개 확보된 개체를 만들어 11월 중순에 저온저장고에 2~3월까지 저온처리(–2℃)와 휴면타파한 후 모주상 정식하여 런너를 키우고 6월에 자묘를 받아 육묘해서 8월 상순 고설베드에 정식하면 9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함
딸기에 적당한 pH는 5.5-6.5 범위이며, 런너 발생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정식 후부터 양액 공급 EC를 0.6∼1.0dS/m 범위까지 점진적으로 올려서 공급해야 영양생장을 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런너 발생이 빈약한 김○○ 농가는 런너의 묘를 “대롱이폿트”에 직접 받아 키우고 화방은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음
모종이 부족할 경우에는 내년 2월경에 고랭지 지역에서 휴면타파된 모주를 확보하는 방안을 취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것
가을(추석)에 수확하기 위해서는 1화방에는 3개, 2화방에는 7개 정도만 과실을 남기고 적과해야 충실한 과실의 생산량을 높일 수 있음
딸기 포장에 응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적용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딸기의 시들음 및 고사 증상 개체에서는 탄저병이 발생하였음

금후 기술지도 방향

딸기 수경재배는 반드시 딸기 전용 양액처방전에 따라 비료를 잘 녹여 공급해야 하며, 양액의 처방전에 없는 물질은 절대 첨가하지 말 것
딸기 양액재배 시 공급 양액의 EC를 갑작스럽게 변화시키거나 맹물만 공급하면 뿌리 기능 약화로 정상적인 수량과 품질을 기대할 수 없음
벌을 이용한 수분 시 시설 내 온도가 25℃ 이상에서는 벌들의 활동이 떨어지므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관리할 것
딸기를 정식한 후에는 낮 기온 25~27℃, 밤 온도 10℃를 목표로 관리할 것
딸기 재배시설 주변에 여타 식물체를 재배할 시에는 딸기 병해충의 서식처가 되지 않도록 병해충방제를 철저히 하거나, 불필요한 식물체는 제거하여 포장 주변을 청결히 해야 함
딸기 탄저병은 발생 전 또는 초기에 적용 방제약제를 살포하고, 이병주가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여 소각할 것
또한 런너 절단 및 하엽 제거작업 시 절단용 도구는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의 원액) 1%액이나 70% 알콜로 수분 간 소독 후 사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