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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현장기술지원 개요

일 시 : 2017. 7. 4.
장 소 :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옥금리 765-1 등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이기 지도사, 박종욱·곽한강·김종진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 권순현 외 2명

영농현황

농가의견

모내기 후 중기 제초제 “카○실”이라는 품종은 새누리 품종에는 약해가 없다는 농협 담당자의 말을 믿고 사용하였는데 사용 후 벼 생육이 불량하여 중기 제초제 약해인지 확인하여 주기 바람

현장조사 결과

민원인은 모내기 전에 소 외양간 거름을 약 10a당 7톤을 주고 5월 6∼7일경에 써레질을 하면서 초기 제초제 “론○타”를 처리하였으며,
5월 13일 모내기 당일 상자처리제 “모○니”를 처리한 후 모내기는 3.3㎡당 45주 소식하였으며, 5월 29일 중기 제초제로 “카○실”을 처리하였다고 함
민원인은 모내기 후 벼 생육이 계속 좋지 않았는데 중기제초제 처리 시기가 되어 농협에서 “카○실”은 새누리 품종에 약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여 사용하였다고 주장 함
현장 확인 결과 벼 초장이 인근 논은 60㎝ 정도 되었는데 피해 논은 32∼46㎝로 작았으나 포기당 분얼 수는 과다하였으며,
뿌리가 깊이 뻗어 내리지 못해 5㎝ 미만으로 자란 상태로 포기가 쉽게 뽑혔으나 현재는 새 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태였음
피해 포기를 확인한 결과 줄기의 일부 분얼경은 구부러지고 고사된 줄기도 있었으며, 논 흙은 심하게 환원되어 검게 변해 있었고, 논에는 이끼가 많이 발생한 상태였으며, 민원인도 피해 당시 논에 가스가 많이 발생하였다고 함
일부 벼물가파리 등 병해충 피해를 의심하여 피해 주 샘플을 채취하여 확인한 결과 병해충 피해는 아닌 것으로 판명 됨

종합 검토의견

민원인은 중기제초제 “카○실”이 새누리 품종에 약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의심하나 이 농약은 새누리와 같은 일반계 품종에 적응 농약이나
민원인이 피해 당시 논에 가스가 많이 발생되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피해 논에는 외양간 거름을 과다하게 시용하여 금년과 같이 날씨가 비가 오지 않으면서 고온이 지속되면 논토양이 심하게 환원되어 가스가 많이 발생 수 있음
논이 심하게 환원되면 활착이 늦어지고 뿌리 생육이 불량한 상태에서 상자처리제 및 초기· 중기 제초제 살포로 인한 약해로 피해가 겹쳐 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추정되나 현장 확인이 불가하여 단정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움
현 시점에서 특정 제초제에 의한 피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므로 중기제초제가 의심이 되면 확인시험을 해 보아야 할 것임

참고 : 제초제 약효·약해에 관한 주의사항

1. 모드니 입제
- - 이상 기온(고온 및 저온)이 계속되어 뿌리의 활력이 떨어질 경우에는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십시오.
- - 미숙퇴비를 사용하여 가스장애가 우려되는 논이나 찬물이 나는 논, 염해가 우려되는 간척답, 논 고르기가 불량한 논에는 약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2017작물보호제 지침서 : 771쪽)
2. 론스타 유제
- - 모래땅, 물 빠짐이 심한 논, 가스 발생답, 침수 우려가 있는 논, 염해지에는 사용 하지 마십시오.
- - 논바닥이 고르지 못하여 일부는 논바닥이 보이고 일부는 모가 물속에 잠기는 등 물관리가 어려운 논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2017작물보호제 지침서 : 1056쪽)
3. 카운실 액상수화제
- - 모가 극히 얕게 심겨진 논, 및 모 뿌리가 노출되어 있는 논, 연약한 모를 이앙한 논, 써레질이 불량한 논 등에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 - 약제 살포직후 강우로 논물이 넘칠 우려가 있을 때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 - 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부분살포와 중복살포가 되지 않도록 균일하게 살포 하십시오.
- - 볏짚 등 미숙 유기물을 사용한 논에서는 벼 뿌리 활착력이 떨어지고 가스 발생 및 고온으로 인해 약해가 우려되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2017작물보호제 지침서 : 1098쪽)

기술지도방향 (농가실천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