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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

현장기술지원 개요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박삼수 · 최용문 · 김종진 기술위원

영농현황

농가의견

양파포장에 무인헬기 방제기를 이용하여 5월19일에 농약을 살포 한 후 3일이 지나고 부터 양파 잎색이 전체적으로 옅어지고 잎이 시들면서 마르는 증상이 발생하고 있어 이는 무인헬기방제에 의한 약해 피해여부를 알고 싶음

현장조사 결과

양파 정식 전에 밑거름(1,910㎡기준)으로 포대퇴비 5,600㎏, 복합비료 240㎏를 시용하였고, 웃거름은 월동 후 3회(1차 요소 40㎏, 2차 요소 20㎏, 3차 N-K 120㎏)를 주었음

무인헬기방제기를 이용하여 농약 살포시 지면에서 4~5m높이에서 살포가 된다고 함

방제일	4월4일	4월18일	4월27일	5월8일	5월19일
살충제	돌격대(500ml)	돌격대(500ml)	슐탄(500ml)	슐탄(500ml)	섹큐어(250ml)
살균제	오티바(200ml)	오티바(250ml)	스트로비(250ml)	오티바(250ml)	젬프로(250ml)
영양제	더블나로겐	명품골드	명품골드	명품골드	명품골드+ 베르크

4월부터 5월 8일 사이에 4회에 걸쳐 무인헬기 이용하여 농약을 살포하여도 농약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5월 19일 오전에 살포 한 농약 섹큐어1병(250㎖)+젬프로1병(250㎖)+영양제(명품골드+베르크)를 물 18L에 희석하여 무인헬기로 양파 포장에 농약을 살포하고 3일 후부터 포장을 보니 양파가 시들고 잎이 마르기 시작하였다고 함
양파의 잎은 완전히 넘어진 상태이고, 양파를 뽑을 때 줄기가 떨어지는 양파, 줄기와 같이 뿌리가 함께 올라오는 양파도 있었으며, 뿌리의 크기는 정상적인 양파 보다 적은 편이나 양파 뿌리는 아직까지 단단한 편이였음
현장에서 병해충발생을 조사한 결과 잎마름병, 잿빛곰팡이병, 흑반병, 총채벌레 피해가 관찰되었으나 농약 살포시기와 현재 조사 시점이 장기간 경과하여서 당시 발생 병해와 피해정도를 유추하기가 곤란 함
농약을 살포한 합천동부농협의 관계자는 농약피해가 아님을 주장하고, 민원인은 농약피해로 주장하고 있은바 이를 해결하기 위 하여는 다음해 확인시험이 필요하나 민원인이 이에 응하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양파포장에 사용한 살충제 섹큐어 액상 수화제와 살균제 젬프로 액상 수화제는 제조회사(팜한농)의 혼용가부표에 의하면 양파에 혼용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있으나, 혼용 살포한 영양제(명품골드+젬프로)와 두 농약간의 혼용가능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으며,
양파포장의 적정 농약사용량은 살충제(섹큐어 액상수화제 200㎖)와 살균제 (젬프로 액상수화제 200㎖)이며, 살포량은 3.2L(2017작물보호제 지침서 658쪽 153쪽 페이지 참조)이나 실제 사용한 농약은 250ml이며 살포량도 5L∼6L로 다소 많은 편으로 농약의 농도와 살포물량이 많은 것이 원인인지, 영양제와 농약혼용에 의한 것 인지 또는 복합적인 것인지는 약제 살포 후 약 33일이 경과한 상태라 추정하기는 곤란 함.

금후 기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