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8. 16.
• 장 소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술이홀로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 연구사 김숭열 · 최용문 · 이주영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우진하 팀장 2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파주시 적성면 술이홀로 2061-3, 이○학 등 5농가
• 작 물 명 : 딸기(품종 :‘설향’, ‘아키히메’)
• 재배면적 : 총 2,310㎡
• 정 식 일 : 2016년 9월 8일(예정)
• 재배방식 : 스치로풀 베드에 고설식 2열재배

농가의견

• 딸기 고설식 수경재배로 연작할 때 정식전 준비 및 정식 후 관리기술 부족으로 생육중기 이후에 매년 수확량 감소와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이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요청

현장조사 결과

•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일원의 딸기 고설식 수경재배 작목반은 총 13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목반 대표 이○○ 농가는 2,313㎡의 면적에서 생산되는 딸기를 홍익대 부근의 디저트카페인 “피오네”에 납품하고 있으며, 납품량이 부족할 때 작목반원이 딸기 과실을 대체해 주고 있으나,
• 작목반원들의 딸기재배 기술과 경험이 부족하여 2번째 화방발생이 지연되는 등 딸기 과실이 불균일하게 생산되어 회사에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임
• 또한 봄철에는 딸기 잎은 무성하지만 소과, 기형과, 당도가 낮은 과실 등이 생산되어 상품성이 떨어지고, 응애 등 병해충 방제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임
• 또한 딸기 고설식 수경재배에서 적정 온도 관리방법, 양액의 혼합과 급액방법, 배지소독과 관리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원하고 있음

종합 검토의견

• 연작시 배지를 재 사용하려면 반드시 로터리 작업(배지를 파서 덩어리를 부드럽게 풀어 줌)을 실시하며,
• 배지 내에 물을 흘려보내 염류를 녹여내고 태양열, 페론산 등을 이용하여 반드시 소독해야 함
• 소독 후 새로운 배지를 베드 위로 높게 올려서 멀칭 구멍 위쪽에 약간 깊게 심어야 생육 도중에 뿌리가 노출되지 않음
• 딸기재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에 걸리지 않고 튼튼하게 육묘된 건전한 모종을 구입해야 하므로 모종 육묘기간 중에 구입처를 사전 점검하여 모종의 상태를 점검 후 구입하며, 수령 후 반드시 탄저병(스포르곤)+응애(밀베노크) 약액에 묘를 3-5분간 침지한 후 정식해야 함
• 정식 후 점적관수로 여러 번(5-10회/일) 관수하며, 정식 후에는 반드시 호스를 이용하여 위로 물을 뿌려주어 다시 한 번 잘 심어야 하고, 정식 후 7-10일간 맹물로 하루당 5-10회 관수하며, 이후 양액의 공급 EC는 0.6 dS/m로 시작하며 단계적으로 상승시킴
• 정식묘는 반드시 꽃눈의 형성여부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후 꽃눈분화가 완료되었을 때 정식해야 하며, 정식 후에는 응애와 탄저병의 예방과 방제에 힘써야 함
• 1화방과 2화방 간의 발생시기를 줄이려면 정식 후 30일 경 하엽제거 시 잎수를 4-5매로 제한하여 과도한 영양생장이 되지 않도록 적당히 조절해야 함

금후 기술지도

• 딸기를 수경재배하려면 반드시 딸기 전용 양액처방액을 받아 처방전에 따라 비료를 잘 녹여 공급해야 하며, 양액의 처방 전에 없는 물질을 첨가하지 말아야 함
• 딸기 양액재배 시 공급 양액의 EC를 갑작스럽게 변화시키거나 맹물만 공급하면 뿌리 기능 약화로 정상적인 수량과 품질을 기대할 수 없음
• 벌을 이용한 수분 시 시설 내 온도가 25℃ 이상에서는 벌들의 활동이 떨어지므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관리할 것
• 딸기를 정식한 후에는 낮 기온 25~27℃, 밤 온도 10℃를 목표로 관리할 것

관련 사진

딸기재배 농가 컨설팅	딸기재배 농가 컨설팅
딸기재배 베드(로타리와 배지 충진 완료)	딸기재배 베드(로타리와 배지 미 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