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6. 8.
- 장 소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259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이기 지도사, 박종욱·한만종·김종진 기술위원
- - 협조 :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팀장 김은숙 외 1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이 ○ ○
- 작 물 명 : 벼(하이아미)
- 피해상자 : 0.73㏊
농가의견
- 모내기한 벼가 잎 색이 누렇게 변하면서 잎 끝이 마르고 활착이 지연되며, 논에는 가스발생이 심하고 흙이 검게 변한 것이 초기 제초제 “선○로” 피해라고 주장하며, 정확한 피해 원인을 밝혀 주기 바람
현장조사 결과
- 민원인의 논은 모래논으로 0.73㏊가 한 필지인 균평 작업이 비교적 잘된 논이었으며, 모내기 전에 10a당 유박비료 30kg와 맞춤형복비 30kg을 살포 하고, 5월 10일경 써레질시 초기제초제 “선○로”를 트랙터 부착기로 10a당 500㎖ 살포하였다고 함
- 모내기는 5월 15일 하였으며, 6월 초에 중기제초제 “삼○창”을 살포하였고, 병해충 방제로 모내기 때 상자처리제는 살포하지 않았다고 함
- 피해증상은 대부분의 잎은 선단 부위가 고사되었고 잎 색이 옅고 뿌리 발생이 지연되는 등 생육이 저조했으나 포기 전체가 고사되어 결 주가 된 포기는 없었으며, 현재 새 뿌리가 나오면서 생육이 회복되고 있었음
- 피해가 우심한 지역은 주로 지면이 낮고 유기물이 몰려있는 지역이었으며, 현재에도 토양환원이 심해 토양이 검고 가스가 발생되고 있었음
- 민원인은 논에 가스가 발생되는 것을 제초제 피해로 의심을 하나 현장조사 결과 제초제 피해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음
- 일부 벼물바구미와 저온성 해충이 가해한 흔적이 발견되었으나 피해는 경미하였으며, 민원인의 논과 인접한 논에는 피해가 심한 논도 있었음
종합 검토의견
- 민원인의 논은 유박퇴비를 시용하고 볏짚을 수거했다고는 하나 토양중에 유기물이 많이 남아 있은 것으로 추정되며,
- 특히 써레질시 낮은 곳으로 유기물이 몰려서 모내기 후 고온이 지속되어 유기물의 부숙이 촉진되고 일시적으로 가스가 발생하여 논토양이 환원(토양이 검게 변함)되므로 뿌리 활착에 장해를 받아 활착이 지연되면서 일부 심한 포기는 고사된 것으로 추정 됨.
- 제초제 “선○로”는 이와 같이 모래논과 토양환원이 심한 논에는 약해가 발생되므로 토양환원 피해와 제초제 약해가 겹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됨
[참고] 제초제 “선수로 유탁제” 약효·약해에 관한 주의사항
- 모래땅, 물빠짐이 심한 논, 가스발생답, 침수우려가 있는 논, 염해지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논바닥이 고르지 못하여 일부는 논바닥이 보이고 일부는 모가 물속에 잠기는 등 물관리가 어려운 논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심한 바람이 불 때는 사용을 피하시고 약액이 바람에 날리거나 물의 흐름에 따라 한곳으로 몰리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2017 작물보호 지침서, 1,434 페이지)
기술지도방향 (농가실천사항)
- 벼 생육이 회복되고 있으니 정상적인 본 논 관리를 하기 바람
- 농약 및 비료 혼용 살포 시에는 사용설명서를 확인하여 살포토록 지도
- - 농약 판매업자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 지도 철저
- 월동해충이 비래가 우려되는 지역은 예방위주 방제 철저
- - 월동해충 비래 우려지역은 조기 모내기 지양 지도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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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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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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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우심지역(유기물이 몰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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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애잎굴파리 피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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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상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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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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