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특별기획전인 ‘홍도야, 놀자!’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농경문화를 표현한 풍속화를 소개하고, 풍속화에 나타나는 농기구와 박물관의 유물을 통해 전통놀이·세시풍속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별기획전은 농업박물관 1층에 마련된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 삶과 풍속화 ▲풍속화 속 농기구 ▲풍속화 속 농경문화 ▲오늘날의 농경문화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농업박물관이 22일 개최한 ‘홍도야, 놀자!’ 개막식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이 참가해 특별기획전을 살펴보기도 했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농업박물관은 도심 한복판에서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곳”이라며 “따스한 봄날이 완연한 계절에 풍속화 속 정감 있는 농경문화와 풍경이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를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농업박물관에서는 기획전 외에도 농업역사관·농업생활관·농협홍보관 등으로 구성된 상설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반 연계 프로그램이나 교과과정연계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효 기자 hyo@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