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장·고랭지채소전국협의회장 연임

  • 등록일 2025-04-23
[사진]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장·고랭지채소전국협의회장 연임



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는 김철규 현 회장(전남 해남 문내농협 조합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23일 서울 중구 NH농협생명 빌딩 서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협의회에는 무·배추를 취급하는 산지농협이 62곳이 가입돼 있다.  
김 회장은 “무·배추 생산농가 보호를 위해 수입 저지부터 정책 제안까지 정부에 목소리를 높여 가격 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일 장소에서 앞서 열린 고랭지채소전국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에선 이준연 현 회장(강원 평창 대관령원예농협 조합장·사진)이 연임됐다. 협의회에는 고랭지채소를 취급하는 산지농협 15곳이 가입돼 있다.
이 회장은 “이상기후 심화로 지난해 배추가 녹아내려 수확을 못한 고랭지농가도 있는 만큼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과 이 회장 모두 임기는 2년이다.  
김인경 기자 why@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