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20억원 상당 산불 피해농가 지원 나섰다

  • 등록일 2025-04-23
[사진]농협사료, 20억원 상당 산불 피해농가 지원 나섰다



농협사료(대표 정종대)가 경북 일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고자 2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다. 
먼저 전국 각 사무소 내 수의·컨설팅·시설점검·방역 전문가를 선발해 ‘연합드림서비스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3월말부터 방역차량 6대와 함께 화재 피해농가를 순회하며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농가에 사료 480포대를 지원했다. 또 불에 탄 피드빈·사료급이시설을 새로 지어주거나 수리하는 데도 예산을 투입했다. 
정종대 대표는 “최근 화재 현장을 다녀온 결과 농가가 사료 부족과 시설 파괴에 따른 어려움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축산농가 고통을 분담하고, 이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문수 기자 moons@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