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23일 경기 포천에서 진행 중인 ‘임도 설치 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강 사업대표이사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며 “여름철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안전 관리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도 설치 사업의 품질 관리를 확실히 하면서도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조합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자율점검 체계를 정착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재효 기자 hyo@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