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검거나 금속 광택이 있으며, 대개 체형이 뚜렷하게 부풀었다. 머리와/또는 전흉배판과 중흉배판에 대개 거친 골무 모양(배꼽 모양)의 점각이나 횡으로 넓은 활 모양의 주름이 있으나 후절은 광택이 나고 반짝인다. 촉각은 꽤 짧고 편절소마디가 11마디이며, 처음의 편절소마디는 반지 모양이다. 옆에서 보면 큰턱은 깊고, 튼튼하며, 오른쪽 큰턱에는 3개의 이빨이 있지만 왼쪽에는 2개밖에 없으며, 닫았을 때 큰턱 하나가 다른 것 앞에 엇갈린다. 윗입술은 가끔 두순 밑에 숨겨지지만, 만약 보인다면 끝 가장자리가 손가락 모양의 돌기로 돌출했고, 각 돌기에는 길고, 때로는 주걱 모양인 seta가 있다(윗입술이 가려졌을 때, setae는 대개 두순 끝부분 밑에서 방사형의 열처럼 보인다). 전흉배판에 뚜렷하고 옆으로 넓은 collar가 있는데, 이는 수직이거나 오목한 목에 비해 가파르게 각이 진다. Prepectus는 대개 전흉배판에 융합되지만 뚜렷한 골편으로 보인다면 전흉배판의 뒤-옆 표면, prepectus, 중흉측판의 앞가장자리가 평평한 평면으로 단단하게 결합되었다. 부절소마디는 5개이다. 옆에서 볼 때 후절은 대개 다소 삼각형이며, 자루마디 뒤의 첫 번째, 두 번째 등판은 등쪽으로는 결합되었지만(눈에 보이는 도랑이 있거나 없거나), 첫 번째 등판의 옆가장자리는 자유롭고 뒤쪽으로 등쪽의 융합선까지 넓게 휘어지며, 융합된 골편이 후절의 절반 이상을 덮는다. 산란관 수초는 약간 노출되었을 뿐이다.
대부분은 기생파리과(파리목) 또는 맵시벌상과를 통해 나비목의 중기생봉으로 작용하거나, 나무를 뚫는 딱정벌레목(주로 Anobiidae와 Platypodidae)의 1차 기생봉으로 작용한다. 몇 종은 여러 가지 벌목, 메뚜기목, 풀잠자리목의 1차 기생봉 또는 중기생봉으로 알려졌다. 곱추좀벌과와 개미살이좀벌과의 특이한 속성은 기주 탐색이 암컷 성충보다는 유충에 의해 수행되는 것이다. 암컷은 알을 기주와 떨어져서, 나뭇잎이나 눈의 위나 속, 틈이나 나무껍질 안, 또는 나무에 난 이끼 밑에 산란한다. 알은, 움직일 수 있으며 큰턱으로 움직이는 거의 모든 물체에 붙을 수 있는, 특화된 planidium 형태의 유충으로 부화한다. 따라서 적절한 기주에 부착하거나, 적절한 유충이 있는 둥지로 planidium을 운반해 줄 수 있는 중간자에 부착하는 것은 재수에 달려 있다. 2차 기주에 부착한 planidium은 몸으로 파고 들어가 1차 기주인 기생파리과나 맵시벌상과 곤충을 찾으며, 만약 찾는다면 그 안으로 들어간다. 1차 기주에 부착한 planidium은 외부에 머물거나, 때로는 1차기주가 용화할 때까지 휴지하기도 한다. 일단 용화되면, 내부에 있을 경우 planidium은 기주의 몸을 나와서 외부기생봉으로서 섭식과 발육을 시작한다. 발육은 과변태로서, 2령 이후의 유충은 벌형(hymenopteriform)이다.
널리 분포하며, 이름상으로 약 260여 종이 있다. 이름상으로 알려진 30속중에 6속만이 일반적으로 유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만(Bouček의 검색표, 1978), Argaman(1990, 1991)은 최근 26개의 신속을 기재했다. Argaman의 속 대부분은 동의어로 취급될 수 있지만, 그의 논문이 분류학적인 테러 이상의 어떤 것을 구성한다면, 결정하는데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때때로 이 과는 금좀벌과의 아과로 분류되거나 또는 Chrysolampinae를 아과로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형태로 독립된 과로 분류된다. Chrysolampinae는 손가락 모양의 윗입술이 없고 각 큰턱에 2개씩의 이빨이 있으며 prepectus가 전흉배판, 중흉측판과 단단한 복합구조를 형성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Chrysolampinae를 금좀벌과의 아과로 취급했다. 모양이 비슷한 다른 분류군들과 곱추좀벌과와의 가상적인 관계들은 개미살이좀벌과에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