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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채류 보관 및 먹기 좋은 온도

과일과 채소가 우리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때문에 어느 집이나 부엌과 냉장고에 과일과 채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채소는 금방 무르고 과일은 썩어 버려 장기간 보관하기가 힘들다. 채소와 과일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간은 불과 3~6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성격과 성질이 각기 다른 과일과 채소를 한꺼번에 냉장고에 넣고 보관 하는 것보다는 재료의 성격에 맞게 보관하면 더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영상을 통해 채소와 과일을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6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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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일반인 인터뷰>“과일, 제철과일 위주로 고르고요, 상태 봐서 이제 흠집같은 거 없는 거 위주로 확인하고 골라요 ”

“꼭지도 싱싱하고 그리고 예쁘고, 최대한 이렇게 보면 신선도가 좋은 걸로 그냥 고르거든요
“글쎄 그게 고른다고 골랐는데 어떤 거는 맛있고 어떤 거는 맛이 없어서 그 기준을 모르겠어요 ”




리포터) 과일을 구입하셨을 때 맛이 없거나 신선하지 않아서 후회하셨던 경험, 한번쯤은 다들 있으셨을텐데요. 영양만점에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 지금부터 과일을 잘 고르고, 잘 보관하고, 더욱더 잘 즐길 수 있는 방법,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1. 좋은 과채류 고르는 방법
 사계절 내내 생산되는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과일은 후식, 식재료로 이용되는데요. 어떤 과일이 좋은 과일인지 고르는 요령을 알아봅니다. 사과는 꼭지 부분의 색이 골고루 잘 들어 있고, 밝은 느낌이 나며, 향기기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합니다. 배는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는 껍질색이 진하고 알이 고르며 송이의 크기가 400∼500g 정도 되는 것이 좋습니다. 감귤은 꼭지가 붙어있고, 손으로 눌러서 들어가지 않는 것이 품질이 좋은 것이며, 껍질과 알맹이 사이가 들떠있는 것은 좋지 않은 것입니다.




2. 온도에 따라 맛이 다른 과일
리포터) 박사님, 안녕하세요? ( 홍윤표박사: 네, 안녕하세요~) 네, 좋은 과일을 구입하였어도 고유의 풍미를 유지를 하려면 보관이 중요하잖아요. 보관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홍윤표박사) 과일은 일반적으로 구매를 하게 되면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는데, 냉장고에 보관을 하게 되면 과일이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단맛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온도가 너무 많이 내려가게 되면 찬 맛이 너무 강해서 단맛을 좀 못 느끼게 되는데 보관 할 때는 차게 보관하고, 먹을 때는 조금 온도를 상승시켜서 먹는 게 일반적이라 할 수 있고요.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단맛이 보통 상온에 대비해서 130%~200% 까지 증가를 하게 됩니다.




3. 과채류 보관 온도와 먹기 좋은 온도
리포터) 네. 같은 과일이라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밀이 바로 온도였네요. 그렇다면, 보관 온도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의 비밀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좋은 수박은 냉장보관시 4~6°C 알맞은데요, 먹기 좋은 온도는 8~10°C정도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한 수박을 먹을 때는 상온에 10~15분 정도 놓아둔 다음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복숭아는 7~8°C에서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4~5°C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하루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온도는 8~10°C입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천도복숭아는 냉장 보관시 4∼5°C 에서 보관하고, 먹기 좋은 온도는 8~10°C 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 후 상온에서 10~20분 정도 지난 후 먹는 게 좋습니다. 




사과와 배, 포도는 0°C 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최적의 맛을 내는 온도가 4~5°C 이기 때문에 냉장보관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라이코펜이 들어있어 인기가 좋은 토마토 보관온도는 12~13°c이기 때문에 냉장보관하지 말고 덜 익은 토마토를 구입하여 상온에서 숙성시키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과채류 보관시 주의할 점
리포터) 과일은 막연히 차갑게만 보관해서 먹으면 맛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가정에서 보관을 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 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함께 보관하면 안 되는 과채류가 있습니다. 사과, 키위, 자두, 토마토, 멜론은 에틸렌이라는 후숙 호르몬을 배출합니다.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보관을 하면, 에틸렌을 더 많이 내보내서 다른 과일채소를 빠르게 노화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사과와 배 등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하려면 폴리에틸렌 봉지에 넣어 보관하면 좋은데요. 이 폴리에틸렌 봉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특허)한 것으로 보관할 경우 수분증발을 억제하여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아삭아삭한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다른 과일과 채소도 냉장 보관 시 폴리에틸렌 봉지를 이용하면 신선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과일 천연의 맛을 즐기려면 좋은 과일을 잘 고르고, 잘 보관하고 먹기 좋은 온도에서 드시면 되는데요. 알고 먹으면 더욱더 맛있는 과일! 오늘도 맛있는 과일 드시고, 더욱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