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배나무 하우스 비닐 손상에 대하여

  • 기술지원일 2011-08-07
  • 작성자 김태영
  • 조회수 2,495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2. 8. 7.
  • 장 소 : 경기도 양주시
  • 농가의견
    • 농약사용과 관련하여 농약회사에 문의했으나 비닐 파손 가능성은 없다는 답변으로 비닐 파손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자 함
    • 동절기 유황화합제 및 기계유제를 구입하여 매년 1회 처리함
    • 황토유황 자가 제조(물 500ℓ+유황제 1.5ℓ) 4~5회 처리 (2011년 이후)
    • 관행의 재배법에 따라 8월말까지 살충제, 살균제를 처리(12회)

현지조사 결과

경종개요

  • 재배작물 : 배(신고 200주, 원황 120주, 추황 20주), 10년생
  • 재배면적 : 5,000㎡
  • 인접 하우스 피해 상황
    • 발생정도 : 2012년 7월 현재 13동 중에서 4동에서 비닐 손상
    • 발생부위 : 과원 경계에 비닐 외피가 서까래 방향으로 갈라짐

현장조사 결과

  • 배 과수원과 인접한 하우스의 피복자재(폴리에칠렌 필름)는 비닐을 씌운 지 4년 차로 노후화되어 올해 시설 작물 재배 후 교체할 예정이라고 함
  • 8월 7일 현재 하우스 피해 상황은 13동 중 5동의 하우스 중 과수원과 인접한(입구쪽의 비닐씌우기 작업에서 힘을 가장 많이 받는 천정 2번 째) 부분에서 골재부분을 따라 비닐이 찢어진 상태였음
  • 파손 부분의 하우스 피복자재 오염상태는 정상 부분과 차이가 없었음

종합 검토의견

  • 석회유황합제는 하우스의 골재나 피복 필름에 묻을 경우 부식 작용을 일으켜 내구연한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 하우스 피복자재인 폴리에칠렌 필름은 일반적으로 노후화로 인하여 4~5년마다갱신을 하고 있으며, 본 과수원에 인접한 시설하우스의 경우 피복 후 4년차로이미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 비닐이 찢어지는 현상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이 석회유황합제에 의한 피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움

기술지도 방향

  • 과수원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시 약제의 비산으로 인한 하우스 피복자 재의 오염으로 내구성 저하의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제 살포 방법이나 기상 상황(바람, 기온 등)에 유의하여 적절하게 작업하도록 해야하며,
  • 특히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때에는 약제가 이웃 하우스에 비산하지 않도록 살포 방법이나 풍향 등에 유의하여 살포토록 해야 함

관련 사진

정상 하우스 비닐 파손 하우스
정상 하우스 비닐 파손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