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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보리
보리 잎이 황변되고 갈색반점이 생겨요
기술지원일
2024-03-26
작성자
김정수
조회수
111
현장기술지원 개요
일자
2024년 3월
장소
전라남도 나주시
단지현황
작목: 흰찰쌀보리, 새쌀보리
재배규모: 8ha
내용: 재배중인 새쌀보리, 흰찰쌀보리에 잎줄기 노랑 및 황색변색, 표면 일부 갈색 반점, 분얼되지 않고 황변화가 지속되는 현상 발생
기술지원 요청 내용
재배중인 보리에 발생한 이상증상의 원인 구명 및 금후 대책 기술지원
현장기술지원 결과
의견 청취 및 현장 조사
-잎의 황색은 보리의 누른모자이크병(BaYMV, BaMMV에 의해 발생하며, 흔히 호위축병이라 칭함)에 의한 병징으로 추정되므로 바이러스 감염피해를 받았으리라 생각됨.
-월동기 보리가 일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생육재생기에 접어들고 이때 바이러스 감염 적온인 9~11℃에서 토양에 있는 곰팡이가 바이러스를 매개하며, 재생기 이후 바이러스 감염에 적합한 온도 조건이 지속되어 병 감염이 심해졌으리라 추정됨
-새쌀보리는 품종 육성 당시 바이러스병 저항성 검정이 되어 있지 않지만, 흰찰쌀보리는 누른모자이크병에 대한 저항성을 보이는 품종이며, 누른모자이크병은 온도가 올라가서 15℃ 이상이 되면 증식이 어려워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재배 중 기온이 올라가면 바이러스병의 피해를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회복을 돕기 위해 요소액 엽면시비를 하기도 함
-진딧물이 매개하는 위축병(BYDV)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딧물류 약제방제를 하며 생육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기술지도 방향
보리노란바이러스병 관리요령 지도
- 바이러스병은 방제용으로 등록된 약제가 없으며, 저항성 품종 재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 가을에 약간 늦게 파종하거나, 토양곰팡이에 의해 매개되므로 병발생 토양이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도록 주의
관련 사진
황변 증상 보리 재배포장 전경
밀 재배 포장 전경 (정상)
보리 생육 위축·분얼저조 증상
보리 잎이 황변되고 갈색반점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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