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

양파양파 잎끝이 마르고 쳐지는 증상이 나타나요

  • 기술지원일 2023-05-12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576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3년 5월
  • 장소전남 무안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양파(품종 : 으뜸마루)
  • 재배규모 : 2,560㎡

현장 조사 결과

  • 유효 토심이 20㎝ 정도로 낮은 토양에 양파 정식 전 우분퇴비 3,100㎏/10a(정상 2,000㎏/10a)를 정상 보다 1.6배 살포한 상태임
  • 5월 9일 현장 방문하여 간이 토양 검정한 결과 유효 토심이 20㎝로 낮고, 토양수분 함량 37.7%, 토양 전기전도도(EC)는 2.4dS/m으로 높고, 지온은 18.4℃로 낮았음(표토 10㎝ 이내 수분함량 36.1%, 토양 전기전도도(EC)는 2.0dS/m, 지온 25.2℃), 이때 양파 생육상황은 초장 76㎝, 엽수 8매/주 양파 구폭 64.5㎜, 구고 66.1㎜으로 생육이 떨어짐
  • 2023년 4월 26일, 27일 저온 경과(2.3∼3.9℃)와 서리, 바람 세기가 강하였고, 4월 28일 이후 기온 상승으로 병해 발병 확산 환경이 조성되었는바, 잎마름병, 노균병 등이 급속히 확산하였다 함
  • 잎마름병(병원체 : Stemphylium vesicarium)이 확산된 원인은 4월 26일, 27일 저온 경과(2.3∼3.9℃)와 서리, 강한 바람에 의한 기상 상황, 양파 생육 후기에 다(多)발생 되는 잎마름병 발생에 알맞은 조건인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전체 포장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음

금후 기술지도

  • 양파 잎마름병, 노균병은 질소 과용으로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란 포장이나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 발병이 심하므로, 물 빠짐이 잘되도록 하고 매년 볏짚을 넣고 깊이갈이 한 후, 흙을 검사하여 비료 사용 처방대로 비료량을 살포하기 바람
  • 양파 잎마름병, 노균병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은 병원균의 밀도, 습도, 온도이고 병원균은 식물체 표변에 습도가 높고, 물방울 맺힘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기공(숨구멍)을 통해서 침입하고, 평균기온이 15℃에서 다발생 하므로 봄철에 특히 주의 바람
  • 추후 잎마름병, 노균병 다발생에 의한 수량 감소가 우려되므로 적용 농약을 작용기작 달리하여 2∼3회 교호(번갈아 가면서) 살포하기를 권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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