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고추시설고추 첫서리 후 낙화 되고 있어요

  • 기술지원일 2022-12-01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639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2년 12월
  • 지역전북 김제시

영농현황

  • 재배작물 : 시설고추(품종 : 순한맛길상)
  • 재배규모 : 2,310㎡(연동형시설하우스)

현장 조사 결과

  • 11월 중순경 가온을 시작하여 최저기온을 16~18℃로 설정하였으나 계속해서 신초 생장이 멈추고 낙화되어 생육이 불량한 상태임
  • 시설하우스는 농가보급형 형태의 5연동하우스로 이중비닐에 다겹보온커튼과 못자리용 부직포를 사용한 수평커튼이 설치되어 있음
  • 현재 시설고추는 13~14마디로 생육되었으나 하우스 전포장이 동일하게 순멎이 현상이 발생되고 있고 고추 최상부 2~3마디에서는 석과, 기형과 및 수정불량과가 대부분임
  • - 기형과 형태의 고추 씨앗 수는 얼마 되지 않고 색깔도 검은색을 띄고 있음
  • 전체적인 고추의 생육 형태는 9∼11마디에 5∼10개의 고추가 달려있고 고추는 길이 16∼18cm 정도로 정상적이고 그 윗마디부터는 매우 적고 수정도 불량하여 대부분 낙과되고 있음
  • 고추 정식후 '22.10. 하반기 주별 기상(10.17.~10. 24.)은 10.17. 정상 온도인 최저기온 5.8℃이고 18일 1.2℃, 19일 0.0℃로 갑자기 낮아짐
  • - 고추는 최저온도 13℃ 이하에서는 수분·수정 불량으로 종자 형성이 안되며 18℃ 이상에서 정상 착과됨(고추농업기술길잡이 p35)

기상 상황('22.10.17∼10.24.)

안내

10월17~24일 상세구분

구분 10월
17일 18일 19일 20일 21일 22일 23일 24일
최저기온(℃) 5.8 1.2 0.0 0.3 3.5 9.6 4.7 2.2
  • * 농업기상 자료(농촌진흥청) : '22.10.17∼10.24, 김제시 ○○면 소재
  • 피해 토양은 논에 성토 후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곳으로 토성은 미사질식양토로 배수가 약간 불량하고 토심 50cm 깊이에 진흙층이 존재하여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상태임
  • 매년 2,000㎡평에 6톤의 보리짚을 투입하고 심경한 결과 유효토심은 50cm 정도로 배수성과 통기성은 양호함
  • 고추 뿌리가 자라는 토심 20cm까지의 토양수분 함량은 33.7~42.4%이고 전기전도도(EC)는 1.51~1.97 dS/m이었으며 토심 50cm에는 불투수층이 존재하여 수분함량(42.2~46.3%)과 EC(2.16~2.37 dS/m)는 약간 높음
  • 약 40일 전후부터 포장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흰가루병이 극심한 상태임
  •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 밀도가 극히 높아(포기당 10여마리 이상) 흡즙피해 및 바이러스 피해가 심하고 일부 포기에서는 나방류에 의한 섭식 피해도 나타남

금후 기술지도

  • 피해 토양의 수직배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정식 후 관수량과 관수 시간을 고려하여 뿌리 영역의 토양이 적정 수분이 유지되도록 주의하시기 바람
  • 현재 포장상태로는 총채벌레와 흰가루병 피해가 만연하여 착과된 고추를 수확 후 철거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됨

관련 사진

고추 생육상태(전체 순멎이 발생) 사진고추 생육상태(전체 순멎이 발생) 고추 정상과와 기형과 생육차이 사진고추 정상과와 기형과 생육차이 고추 순멎이 발생 모양 사진고추 순멎이 발생 모양 고추 기형과 모양 사진고추 기형과 모양 고추의 뿌리 생육 상태 사진고추의 뿌리 생육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