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수군

상추상추 잎의 생육이 불량하고 잎끝이 둥글게 타요

  • 기술지원일 2022-09-16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873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2년 9월
  • 지역전북 장수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청상추(품종 : 탑그린)
  • 재배규모 : 1,392㎡(시설하우스 5동)

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의 상추농장은 해발 380~400m 위치하고 있으며, 계곡을 접하고 있어 하절기에도 제법 선선한 기후 환경이었음
  • 비닐하우스를 5개동 중 2개동은 토양소독을 실시하고 3개동에서 재배 생육중임
  • 현장 조사결과 첫 번째 시설하우스는 수분함량이 35~38.1%로 약간 습한 상태며, 전기전도도(EC)는 4.0∼4.5 dS/m로 높았음
  • 시설하우스에 생육 중인 청상추의 뿌리에서 뿌리혹선충이 일부 발견되었으며 발견된 상추의 지상부에서는 약간 뒤틀리고 잎이 길어지는 짝잎 형태로 생육하고 있음
  • 토양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았음
  • - 상추재배지의 양분은 적정 함량보다 전기전도도(EC)는 양호하였으나, 유기물(OM) 2.1∼2.7배, 칼륨(K)은 약 4.5배, 칼슘(Ca)은 약 2.5배 많았음
  • 일부 상추의 잎이 쪼글거리고 길어지는 현상이 심하게 발생되는 것도 있었으나, 이러한 증상은 상추의 생육 중 특히 어릴때 환경 및 재배조건이 적정치 않을 때 발생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향후 적정환경이 되었을 때 정상 생육할 것으로 판단됨
  • 일부 상추의 선단 부위 잎이 연녹색~보라색으로 변하면서 아랫방향으로 구부러지는 현상에 대해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검정한 결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양성반응이 나타났음

금후 기술지도

  • 노단리 5개 동의 하우스 토양은 토양산도(pH)와 EC가 높으며 칼륨(K) 함량이 매우 높으므로 다음 작기에는 태양열소독으로 토양병해 방제와 담수 및 환수, 깊이갈이를 하여 집적된 염류 제거와 유기물 분해 촉진을 유도할 것
  • - 볏짚은 1톤/10a 정도 시용하여 토양내 물리성 증가 및 염류제거
  • 상추 정식 후 생육 초기는 뿌리 생장량 확보를 위해 적절한 수분 관리와 토양 EC 농도를 낮추어(0.5 dS/m 이하) 뿌리 생장에 중점을 둘 것
  • 상추 여름재배 시 시설내 지상부 온도를 낮추는 방법은 35%의 차광망 설치 및 시설 내 6∼7m 간격으로 환기팬 설치가 효과적임
  •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방제를 위해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방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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