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고추고추키가 잘 자라지 않아요

  • 기술지원일 2022-08-01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91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2년 8월
  • 지역충남 당진시

영농현황

  • 재배작물 : 고추(품종 : 칼라탄)
  • 재배규모 : 3,300㎡

현장 조사 결과

  • 화강암이 풍화되어 형성된 상주통으로 곡간지에 경사가 완만하여 물 빠짐이 양호하고 투수성이 약간 빠른 모래참흙임
  • 생육이 저조한 지역의 수분함량과 전기전도도(EC)를 간이 측정한 결과 토양수분 함량은 34.1∼38.8%, 전기전도도(EC)는 1.06∼2.47 dS/m임
  • 민원인의 고추 적정 심는 거리는 이랑 간격 130㎝, 포기 간격 40㎝ (10a당 1,923주)로 재배하고, Ⅰ자형으로 유인하고 고랑 높이는 25㎝ 정도이며, 재배포장이 10% 정도 경사지이지만 이랑 방향이 경사로를 따라 설치하여 물이 잘 빠짐
  • 8월 18일 현재 지상부 생육은 고추 키 100㎝, 줄기굵기 2.7㎝로 왜소하게 자랐으며, 잎 길이는 12㎝, 잎 너비는 7㎝이고 엽색이 비교적 진함
  • 고추 분지는 방아다리 분지가 3∼4개/주, 고추 열매는 주당 13개 내외로 착과수가 적으며, 고추 과장 12㎝, 과폭 2.5㎝ 정도임
  • 정식 후 한달 기간의 강수량이 5.5㎜ 이하로 적고 점적시설이 되지 않아 2회 멀칭 비닐안 고추 식재 주간에 2회 정도 물을 줌

종합 검토의견

  • 고추의 엽색이 키가 작은 원인은 우분퇴비를 지나치게 과량(표준량의 7배량) 투입으로 뿌리의 활착과 생장이 미흡하고, 가뭄으로 인하여 토양 수분 부족이 더욱 잔뿌리 생장을 저해하여 지상부 생장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됨
  • 최근 비가 자주 내린 후로는 생장이 양호하고 개화 결실도 잘 되고 있어 정상적 생장 가능

금후 기술지도

  • 배수가 잘되는 토양으로 뿌리 근처의 수분함량을 수시로 점검하여 물 공급 간격을 조절, 무름병과 탄저병이 발생으로 방제 요청
  • 다음 작기를 위해 토양에 볏짚을 30㎝ 이상으로 잘라 2톤/10a당 시용하고 깊이갈이(50㎝)하여 토양 물리성 개선이 필요, 점적시설을 설치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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