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

고추고추가 지나치게 웃자라고 열매가 안열리고 크지 않아요

  • 기술지원일 2022-07-15
  • 작성자 전효정
  • 조회수 95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2년 7월
  • 지역전남 무안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고추(품종 : 칼탄톱)
  • 재배규모 : 2,980㎡(30a)
  • 재배방법 : 노지재배(재식거리 : 200㎝×40㎝)

현장 조사 결과

  • 7월 22일 현재 초장 140㎝∼160㎝ 정도로 웃자라고(전체면적의 50% 이상 웃자람) 엽색이 비교적 진하였음

민원인 포장 현장 간이토양검정 결과(※ 점질토, 경사도 10%)

민원인 포장 현장 간이토양검정 결과 안내

pH,토양수분,EC,토양지온,유효토심 상세구분

구분 pH(산도) 토양수분(%) EC(dS/m) 토양지온(%) 유효토심(㎝)
표토(20㎝) 6.2 25.4 2.59 29.7 70
심토(70㎝) 6.2 33.5 3.20 29.3
적정범위 6.0∼6.5 15~25 2이하 22.0 이하 50∼100
  • 병해충 관련하여 100주(2,980㎡) 정도를 조사한 결과, 토양 전염성 병해인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증상 10%, 총채벌레 피해(열매) 증상 5% 정도 나타남
  • 민원인은 7일 간격으로 살균제+ 살충제+ 영양제+ 전착제를 각각 1종씩 혼용 살포하였음

종합 검토의견

  • 퇴비가 적정량 이상으로 투입된 곳에서 고추 식물체가 웃자람이 지속되었고, 근권부위의 높은 염농도, 수분함량, 지온으로 생육장해를 받아 고추 착과가 억제되고 시들음병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고추는 천근성 작물로써 뿌리 대부분이 지표면에서 10㎝ 정도에서 발달하는데, 적절한 토양수분 관리와 염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토양을 관리하여야 충분한 뿌리를 확보할 수 있음
  • 고추 광합성 작용을 촉진하고 뿌리의 활력과 생장량을 많게 하려면, 토양검정에 의한 적정 비료를 투입해야 하며, 현재의 전기전도도(EC)를 2.0dS/m 이하로 낮추고, 토양 수분함량을 25% 이하로 유지할 것
  • 다음 작기를 위해 토양 물리성 개선이 필요하며, 토양에 볏짚을 30㎝ 이상으로 잘라 1.5t∼2t/10a당 시용하고, 뿌리 생장량이 개선되도록 깊이 갈이(50㎝)하여 토양의 배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할 것
  • 고추 시들음병 발병 포장은 ‘태양열 소독’ 실시를 추천하고, 시들음병이나 역병 등 토양 병원균은 땅속에서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므로 3∼4년 동안 가지과(고추, 토마토, 가지), 박과(수박, 오이, 참외) 작물 이외의 작물로 돌려짓기를 하고 고추를 다시 심도록 권유
  • 총채벌레 성충 산란을 막기 위해서 육묘 과정부터 적정 망사(40mash : 0.425㎜) 설치를 권유
  • 농약 혼용이 불가피할 경우 2종까지만 혼용하되 해당 농약회사의 혼용정보에서 혼용 가부를 확인한 후 사용하거나, 적은 면적에 미리 살포하여 약효 및 약해 이상 여부를 살펴본 후 전체 포장에 사용할 것
  • 농약 혼용시에는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하고 고농도로 희석하지 않도록 하고 유제와 수화제 및 농약과 제4종 복합비료 등 영양제와의 혼용도 가급적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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