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마늘마늘의 뿌리 발육이 부진하고 하위엽이 갈변고사해요

  • 기술지원일 2021-11-11
  • 작성자 최선주
  • 조회수 856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1년 11월
  • 지역경남 남해
  • 출장자김경석 행정주사, 정종성·이주영·고만건·강종국 기술위원

    현장조사 협조 : 민성식 농업기술과장 외 2명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마늘
  • 재배규모 : 3,960㎡
  • 파 종 : 2021년 9월
  • 재배방식 : 노지재배

농가의견

  • 남해군 관내 마늘 재배 농가들은 동남해농협에서 마늘 종구를 구입하여 9월 20일경에 파종하였는데, 자가에서 생산된 종구를 사용한 것에 비하여 생육이 부진한 원인과 앞으로 관리 방법에 대하여 문의.

현장 조사 결과

  • 농가들은 동남해농협으로부터 종구를 구입하여 9월 20일경에 파종.
  • 마늘 파종 전 밑거름으로 박○○ 농가는 10a당 가축분 퇴비를 840kg, 강○○은 우분을 1,000kg과 석회, 칼슘유황비료, 마늘 복합비료 등 화학비료를 시용하였다고 하나, 정확한 사용량은 파악할 수 없었음.
  • 파종 후 구입 종구은 자가에서 생산한 종구보다 발아가 지연되었고, 생육도 부진하였음.
  • 이상 증상은 뿌리 발육이 부진하여 쉽게 뽑히고, 하위엽이 갈변 고사하는 것임.
  • 병충해 예찰 결과, 마른썩음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피해 등이 관찰되었으며, 박○○가 강○○ 농가보다 피해가 심함.
  • 토양 간이 검정 결과 두 농가 모두 토양수분이 40% 이상, 작토층이 30cm 이하이며 EC 2.6dS/m(박○○), 3.0dS/m(강○○)임.
  • 이상 증상을 나타내는 식물체를 채취하여 원예특작과학원의 원예특작환경과에 병해충 분리 동정을 의뢰하였음.

종합 검토의견

  • 원예특작과학원의 원예특작환경과의 병해충 동정 결과, 박○○ 농가는마른썩은병균(Fusarium oxysporum)과 바이러스 5종(GLV, LYSV, GCLV, OYDV, ALLEXV), 강○○ 농가는 마른썩은병균이 검출되었음.
  • 예찰 결과 고자리 파리와 뿌리응애가 관찰되었는데 박○○ 농가가 강○○ 농가에 비해서 충해에 의한 피해가 컸었고, 두 농가 모두 포장의 토양수분함량이 지나치게 높게 관리되었음.
  • 결과적으로 민원인들이 재배하는 마늘의 작황 부진은 마른썩음병 등 병해와 일부 습해에 기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마늘 종구는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을 골라 종자소독을 철저히 한 후 파종하여야 함.
  • 파종 후에는 토양수분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하므로 건조하면 관수하고, 강우 시에 빨리 원활하게 배수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야 함 .
  • 밑거름 시용 시에는 토양을 분석하여 적정량의 시비가 되도록 하고, 특히 불필요하게 과다한 비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함 .
  • 약제 방제 시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약 사용 유의 사항 숙지 후 사용 및 약해의 우려가 있는 시기에는 살포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함.

관련 사진

포장 전경 사진포장 전경 포장 전경 사진포장 전경 이상 증상1 사진이상 증상 이상 증상2 사진이상 증상 이상 증상3 사진이상 증상 현장기술지원 결과 설명 사진현장기술지원 결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