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논벼벼 잎에 도열병 반점 및 괴사 흔적이 있어요

  • 기술지원일 2021-07-27
  • 작성자 최선주
  • 조회수 49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자2021년 7월
  • 지역충남 논산시
  • 출장자정동완 지도관, 최용환·강호성·이동철·강보구·강종국 기술위원

    현장조사 협조 : 백재승 농촌지도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재배작물 : 벼(품종 ; 삼광벼)
  • 피해규모 : 4.6ha 내외

현장 조사(비대면 영상진단) 결과

  • 사진의 이상 증상은 도열병 급성형 병반, 만성형 병반, 도열병으로 인한 좌지 현상으로 판단되며, 급성형·만성형, 좌지 현상이 혼재되어 있음.

❮도열병 생활사❯

  • 적온(23∼25℃), 적습(90%) 조건에서 분생자경 형성(4시간), 분생포자 형성(40분), 포자 방출·분산·부착(5시간) 발아(4시간) 부착기 형성(5시간), 침입(2일), 병반 형성(5∼6일)으로 순환됨.
  • ※ 1과정 순환 기간(도열병 발현되는데 소요 기간) : 8∼9일 소요
  • 잎도열병은 질소비료 과다, 이병성 품종 재배 시 많이 발생 되며 환경 온도는27∼29℃, 90% 이상의 습도에서는 이병 후 무 방제 시 결국 고사하여 좌지 됨.

종합 검토의견

  • 도열병 증상이 발현되기까지 소요 기간은 8∼9일이며, 드론 활용 방제일이 7.15∼16일이었고, 7월 20일 현재 벼 잎에 도열병 반점 및 괴사 흔적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국지적인 좌지 현상 등을 볼 때 드론 방제 전 잎도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
  • ※ 도열병 분생포자 발아 최적온도는 25∼28℃, 균사발육 최적온도는 27∼29℃인데, 논산지역 기상 상황을 보면 7월 7일∼7월 11일의 기온은 25.8∼26.3℃로 분생포자 발아 최적온도 상태였으며, 7월 12일∼7월 15일의 기온은 28.1∼28.6℃로 균사발육 최적온도 상태였음.
  • 병 발생이 만연된 원인은 국지적인 좌지 현상 등 피해 양상으로 볼 때 드론 방제 전 잎도열병 발생과 토양 및 재배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됨.
  • ※ 이외 요인으로 품종과 시비량, 토양 상태 등이 있으나 코로나 확산(방역단계 3단계, 비대면 대체)으로 인하여 현지 조사가 되지 않아 발생 요인에 명시할 수 없음.

금후 기술지도

  • 벼 도열병은 볍씨로 전염하는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므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함. 또한 적정 파종량을 지켜 건강한 모를 키우고 적당한 재식밀도를 유지해야 함.
  • 토양분석을 통한 비료 처방에 따라 균형시비를 해야 함. 특히 질소질 비료는 벼의 쓰러짐 뿐만아니라 도열병 발생에 크게 영향을 주므로 과비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함.
  • 금년도 벼 수확 후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을 정밀검정하여 비료사용처방서에 의한 영농 활용을 권장함.

관련 사진

피해 사진 사진피해 사진 영상 진단(농진청 영상민원상담실) 사진영상 진단(농진청 영상민원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