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은 2020년도에 전작물로 양파를 재배하였으며, 양파 수확 후 2021년 6월 25일 해담벼를 이앙하였음.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7월 15일 현지 출장 조사 결과에 의하면 벼 생육이 불량하고 잎에 황화 현상이 발생하였다고 함. 또한 당시 논물에 이끼가 많이 발생하였다고 했으나 현지 조사 결과 이끼는 논바닥에 마른 상태로 있었고, 경운 정지작업이 잘 안된 흔적이 보이며, 비료 시비가 불균형 상태로 생육이 불량한 상태였음.
- 민원인은 2020년도 벼 수확 후 볏짚을 1,511㎡ (450평)에 750kg 자기 논에 환원하였으며, 2020년 10월 20일 전작물(양파)의 밑거름으로 가축분 혼합퇴비를 1,511㎡에 10톤을 시비하였으며, 2021년 7월 중순에 이삭거름으로 요소비료를 30kg 시용하였음.
- 민원인의 논 토양은 하성평탄지에 분포하는 사양토로 배수가 약간 양호한 고천통의 토양임.
- 농가 현장에서 간이 측정한 토양의 작토심은 48∼54cm이었고, 토양산도(pH)는 6.2 정도이었으며, 생육이 양호한 지점의 전기전도도(EC)는 표토는 0.26dS/m였으며, 심토는 0.35dS/m이었음. 반면 생육이 불량한 지점의 전기전도도(EC)는 표토는 0.47dS/m, 심토는 0.81dS/m으로 생육 불량 지점에서 전기전도도(EC)가 2배 정도 높은 경향이었음.
- 민원인 토양의 산도(pH)는 6.5로 정상이었으나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 칼륨의 함량은 적정범위보다 매우 높았고, 치환성 마그네슘 및 유효 규산은 적정범위보다 적었음(완주군농업기술센터: 2020. 7. 27).
- 현장에서 벼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해담벼 정상 생육 개체의 벼키는 35㎝, 새끼가지수는 28개 였으며, 생육 불량 개체의 벼키는 27㎝, 새끼가지수는 7개로 생육이 부진한 상태였음.
표 1. 농가 포장 토양검정 성적(완주군농업기술센터 : 2020. 7. 27, 흙토람)
농가 포장 토양검정 성적 안내
민원인 논,적정 범위를 pH,유기물,유효 인산,치환성양이온,유효 규산으로 상세구분
구분 |
pH(1:5) |
유기물(g/㎏) |
유효 인산(㎎/㎏) |
치환성양이온(cmol⁺/㎏) |
유효 규산(㎎/㎏) |
칼륨 |
칼슘 |
마그네슘 |
민원인 논 |
6.5 |
61 |
901 |
0.54 |
6.2 |
1.1 |
80 |
적정 범위 |
5.0~6.5 |
25~30 |
80~120 |
0.25∼0.30 |
5.0∼6.0 |
1.5∼2.0 |
157~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