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논벼토양이 환원되어 이앙한 유묘의 뿌리가 고사되거나 활착이 지연되었어요

  • 기술지원일 2021-06-04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705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19년 6월
  • 지 역 전라북도 익산시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김이기 농촌지도사, 박종욱·이상범·김종진 기술위원

    현장조사 협조 : 식량작물계장 이은숙 등 3명(익산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작물명 : 벼(품종 : 동진찰)
  • 피해면적 : 30,690㎡

농가의견

  • 과거와 비슷한 경종방법으로 농약, 비료 등을 살포하고 모내기 하였는데 금년에는 모내기한 모가 뿌리를 잘 내리지 못하고 생육이 부진한 피해가 발생하여 정확한 피해 원인을 알고 싶어 기술지원을 요청

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의 논은 지난해 벼 수확 시 볏짚을 절단 시용하고 헤어리베치를 재배한 논으로 밑거름으로 맞춤형비료 16호를 10a 당 5∼60kg을 시용하고 5월 20일 모내기 하였다고 함
  • 잡초방제를 위해 모내기 전에 초기제초제 “○○○유제”를 처리하고 모내기 12일 후에 중기제초제 “△△△△△수화제”를 처리하였으며, 상자처리제는 모내기 당일 “☆☆☆☆입제”를 살포하였다고 함
  • 모내기한 모가 잎이 말라가고 뿌리 활착이 되지 않아 생육촉진을 위하여 웃거름으로 10a 당 요소 20kg을 시용하였다고 함
  • 피해지역을 확인한 결과 피해가 지면이 낮은 지역과 높은 지역에 심했고 일부는 모내기한 줄을 따라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피해증상은 모가 새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잎이 갈색으로 변하하면서 점차 말라죽고 있었으며, 조사 당시에 새 뿌리가 나오면서 서서히 생육이 회복되고 있었음
  • 민원 요청한 논에 대하여 현장에서 담수된 물과 토양에 대하여 pH와 전기전도도(EC)를 측정한 결과 pH는 6.73∼7.24로 높은 편이었고, 양분지표인 전기전도도(dS/m)는 1.13∼1.18이었으며, 일부 논바닥에서는 아직도 기포가 발생되고 있었음

종합 검토의견

  • 현재 상태에도 논토양에서 가스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지난해 시용한 볏짚과 전작물인 헤어리베치 잔해와 뿌리 등 과다한 유기물 투입에 따라 부숙이 진행되면서 토양이 환원되어 이앙한 유묘의 뿌리가 고사되거나 활착이 지연되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 특히 금년에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에 고온으로 미 부숙 유기물의 분해가 단시간에 급격히 촉진되고, 토양 환원이 심화되어 피해가 심한 것으로 추정됨
  • 또한, 일부 이앙 줄을 따라 피해가 발생한 것은 상자처리제를 과다 시용한 상자모를 이앙한 지역에 상자처리제 약해와 겹쳐져 피해가 심하였고, 지면이 높은 지역의 피해가 많았는데 이는 제초제 약해와 겹친 것으로 추정됨

금후 기술지도

  • 볏짚 시용 답은 가을갈이를 하여 모내기 전에 유기물이 완전히 부숙되도록 하고 보리, 밀, 사료작물 등 2 모작지는 모내기 2주 전까지 경운 및 논 물대기 작업을 하여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기 바람
  • 벼 생육이 회복되고 있으니 물 관리 등 정상적인 본논 관리를 하기 바람
  • 비료 및 농약 사용 시에는 사용시기와 사용량을 준수하고 사용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사용하기 바람

관련 사진

피해 포장 사진피해 포장 피해 증상 사진피해 증상 피해 증상 사진피해 증상 생육이 회복된 지역 사진생육이 회복된 지역 피해 상황 조사 사진피해 상황 조사 피해 원인과 대책 설명 사진피해 원인과 대책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