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논벼벼 상자모가 발아가 불량하고 생육이 부진해요

  • 기술지원일 2021-06-09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781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19년 6월
  • 지 역 전라북도 완주군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국동호 주무관, 박종욱·이상범·김종진 기술위원

    현장조사 협조 : 식량자원팀장 최장혁(완주군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작물명 : 벼(품종 : 신동진)
  • 피해면적 : 1,320상자

농가의견

  • 상자모를 파종하여 상자 쌓기를 실시한 후에 출아가 잘 안된 상태로 상자를 하우스에 치상하였으나 일부는 계속 발아가 불량하고 발아된 모도 생육부진으로 피해가 발생하여 정확한 원인을 알고 싶어 기술지원을 요청

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은 5월 21일 100ℓ통에 “○○○○○액상수화제”와 “△△△△유제”를 규정 희석비율 보다 약간 더 약제를 넣고 희석한 후 종자 3,600kg(18포대)을 넣고 간이 출아기로 물 온도를 30℃에 맞추어 48시간 소독을 하였다고 함
  • 5월 23일 파종을 하고 20단 높이로 상자 쌓기를 2일간 실시하여 출아를 발생시킨 후 5월 25일 하우스에 치상을 하였다고 함
  • 민원인에 의하면 치상 당시 출아 상태가 불량하였는데 그 후 출아가 더 이상 되지 않고 출아된 모도 생육 저조하였다고 함
  • 현장 확인 결과 대부분 입모율이 저조하여 모내기 시 결주율이 높아 모내기를 할 수 없는 모판이었고 일부 모판은 대부분 발아가 안 된 상태였으나 볍씨가 고사되거나 썩은 상태는 아니었음
  • 현장에서 육묘상 상토를 간이 검정 결과 pH는 5.76, 전기전도도(EC)는 1.13dS/m로 수도용 상토 기준인 pH 4.5∼5.8 및 전기전도도(EC) 2.0dS/m의 적정 범위내로 문제가 없었음
  • 종자 소독시 사용한 간이발아기를 확인한 결과 오래된 구형 출아기로 1,000ℓ 통에 적정온도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발아기였음

종합 검토의견

  • 현재 시점에서 종자소독제 희석 배율과 소독시 물 온도가 적정한 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민원인의 진술과 발아기 및 모의 상태로 볼 때, 종자소독제를 적량보다 많이 사용한 상태에서 발아기가 불량하여 고온 소독이 잘못되어 약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음

금후 기술지도

  • 육묘 중인 모는 입모율이 저조하여 모내기하기 불가능하므로 조속히 폐기하고 다른 모를 구입하여 모내기를 하여야 함
  • 종자 고온소독 시 물 온도, 사용 약량 및 처리시간을 준수하기 바람.
  • - 소독 중 수시로 발아기의 물 온도가 적온을 유지하고 균일하게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공기분산기(기포발생기) 가동 등도 확인
  • - 종자소독 후 깨끗한 물로 약제를 씻어 내도록 할 것

관련 사진

피해 못자리 사진피해 못자리 피해 증상 사진피해 증상 피해가 심한 상자 사진피해가 심한 상자 피해 상황 조사 사진피해 상황 조사 민원인이 사용한 간이 발아기 사진민원인이 사용한 간이 발아기 농가 의견 청취 사진농가 의견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