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군

양파양파의 잎이 황화하고 생육이 불량해요

  • 기술지원일 2021-03-30
  • 작성자 최선주
  • 조회수 789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21년 3월
  • 지 역 경남 합천군
  • 출장자 이정헌 사무관, 정종성·이주영·고만건·강종국 기술위원

    현장조사 협조 : 농촌지도사 김정영 등 2명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작물명 : 양파(쯔리마루, 카타마루)
  • 재배면적 : 3,300㎡
  • 정식일 : 2020년 11월
  • 재배방식 : 노지 재배

농가의견

  • 민원인은 양파를 자가에서 육묘하여 포장에 이랑을 만들고 스**와 근**을 혼합하여 처리한 후 멀칭한 포장에 2020년 11월경 정식하였음.
  • 일부 개체가 생육이 부진하고 잎이 황화하는 것에 대한 원인 규명과 앞으로 작물 재배관리에 대하여 문의하였음.

현장 조사 결과

  • 현재 생육이 양호한 개체의 전개엽수는 7∼8매인데, 일부 생육이 부진한 개체의 전개엽수는 4∼5매이고 엽색이 황화됨.
  • 생육이 부진한 개체는 전체의 약 20%이며, 이랑 간에도 차이가 있고, 같은 이랑 내에서도 산발적으로 발생함.
  • 병해충 예찰 결과 이상 증상과 관련된 병해충은 관찰되지 않았음.
  • 토양 간이 검정 결과 pH는 5.81, EC는 2.0dS/m, 토양수분함량은 50∼70%이었고, 현재 고랑에는 물이 고여 있음.

종합 검토의견

  • 양파는 수분이 과다하여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면 뿌리가 호흡하지 못하기 때문에 뿌리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생육에 장해가 발생하기 쉬움.
  • 이랑에 관수를 하는 경우, 물이 어느 정도 골에 차면 바로 물을 완전히 빼주어야 하지만 현장 방문 당시에도 이랑에 물이 고여 있는 상태였음.
  • 결과적으로 양파의 생육 부진의 원인은 불필요하게 많은 물이 공급되었고, 이랑에 물이 고여있는 상태로 관리되어 뿌리의 생장이 불량하여 뿌리의 기능이 떨어져 양파의 생육이 부진하게 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현재 양파의 생육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물의 요구량이 많은 시기이지만 이랑에 물이 고여 있으면 뿌리의 기능이 저하되어 양파의 생육 및 구 비대가 억제되므로 고여 있는 물을 즉시 배수하여야 함.
  • 앞으로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불필요한 물이 양파 재배포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이랑 관수 후 또는 강우 시에는 적극적으로 배수하여 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함.
  • 병해충은 철저히 예찰하여 방제 적기에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적용 약제를 살포하여야 함.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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