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고추고추 생육이 부진하며 식물체가 고사해요

  • 기술지원일 2020-08-10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3,34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20. 8.
  • 장 소 경상북도 안동시
  • 출장자 이정헌 사무관, 정종성·이주영·고만건 기술위원

    농업환경팀장 임성진 등 5명(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작 물 명 : 고추(품종 : 제로탄, 돌격탄, 필승, 전국강타)
  • 재배면적 : 9,917㎡
  • 정 식 일 : 2020. 5. 7.
  • 재배방식 : 노지 재배

농가의견

  • 민원인이 재배하고 있는 고추가 생육이 부진한 것이 정식 전인 1월에 가축분 액비를 시용하였는데, 이때 살포량이 지나치게 많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함

현장 조사 결과

  • 민원인은 5월 7일에 고추(제로탄, 돌격탄, 필승, 전국강타) 묘를 노지에 정식하였음.
  • 2020년 1월 9,917㎡의 포장에 액비가 살포되었으며 민원인은 정확한 양은 알 수 없으나 액비가 과다 살포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음.
  • 현재 고추의 생육상태는 초장은 1m, 착과수는 20개 정도로 생육이 부진하며, 바이러스, 탄저병 등에 이병되어 식물체가 고사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증상이 포장 넓게 분포하고 있음.
  • 토양 간이검정 결과 pH는 6.5, EC는 2.1dS/m이었음.
  • 병해충 예찰 결과 바이러스,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점무늬병 등이 관찰되었음.

종합 검토의견

  • 액비 살포 후 7개월이 경과하여 현재 민원인의 고추밭 토양 검정 결과로는 액비의 과다 시용 여부와 고추 정식 후 염류농도장해의 발생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음.
  • 고추의 이상증상은 잦은 강우 등 기상 악화로 각종 병충해가 만연하여 발생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액비를 시용할 때는 반드시 토양을 분석하여 시용량을 정하고 살포 시 참관하여 추천량 이상으로 살포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람.
  • 다음 작기에는 비료사용 처방을 받아 비료를 사용하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불필요한 수분이 포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이랑을 현재보다 높게 하는 것이 바람직함.
  • 약제 살포는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적용 약제를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함.

<참고자료>

  •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농식품부령 제391호)
※ 제10조(퇴비·액비의 살포지도 등)

① 법 제21조제1항에 따라 배출시설설치자 또는 경작농가(이하 "시설설치자등"이라 한다)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작목별 퇴비·액비의 적정 시비량 및 살포방법 등에 대한 지도를 요청할 때에는 별지 제5호서식의 작목별 적정 시비량 및 살포방법 등 지도요청서(이하 "지도요청서"라 한다)를 제출하여야 한다.

② 시장·군수·구청장은 제1항에 따라 시설설치자등으로부터 지도요청서를 받은 때에는 퇴비·액비를 살포할 토지의 양분 현황, 재배 작목의 양분 수요량 및 퇴비·액비의 성분을 분석한 후 시설설치자등에게 재배 작목별 적정 시비량 및 살포방법 등에 대하여 지도·교육 또는 상담 등을 하여야 한다.


관련 사진

포장 전경포장 전경 포장 전경포장 전경 생육 상태생육 상태 생육 상태생육 상태 뿌리의 생육 상태뿌리의 생육 상태 조사 결과 설명조사 결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