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상추상추 뿌리의 생장이 불량하고 잎은 소형이며 잎 뒷면쪽으로 말려요

  • 기술지원일 2020-06-18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1,269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20. 6.
  • 장 소 전라북도 김제시
  • 출장자 이정헌 사무관, 정종성·이주영·고만건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농촌지도사 이윤아 등 2명(김제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작 물 명 : 상추(품종 : 수퍼열풍)
  • 재배규모 : 2,000㎡
  • 정 식 일 : 2020. 5. 26.
  • 재배방식 : 하우스 재배

농가의견

  • 민원인이 재배하고 있는 상추가 뿌리의 생장이 부진하고, 잎이 소형으로 전개되고 잎의 뒷면 쪽으로 말리는 것에 대한 원인 규명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재배기술에 대해 문의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은 자가에서 육묘한 상추(수퍼열풍) 묘를 5월 26일 비닐 하우스에 정식하여 7월 하순까지 수확을 목표로 재배하고 있음.
  • 육묘는 4월 하순 경에 200공 플러그에 파종하여 5월 26일까지 30일 이상 하였으며, 그때 정식 묘의 크기는 본엽이 5∼6매이었음.
  • 현재 전개엽은 11∼12매 정도인데, 잎의 크기가 작아 상품성이 떨어짐.
  • 이상증상은 뿌리 생장이 불량하고, 잎은 소형이며 잎의 뒷면 쪽으로 말리는 것인데 포장 전면에 폭넓게 나타나고 있음.
  • 토양 간이검정 결과 pH 6.7, EC 2.4dS/m, 토양수분 함량은 50%임.
  • 병해충 예찰 결과 이상증상과 관련한 병충해는 관찰되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 민원인은 상추를 200공 플러그에 파종하고 30일 이상 육묘하여 본엽이 5∼6매인 노화된 묘를 하우스에 정식하였음.
  • 고온기에 하우스에 상추를 정식할 때는 하우스 비닐 위에 차광망을 설치하여 하우스 내의 온도를 낮추어 활착을 촉진되도록 해 주어야 초기 생육이 정상적으로 됨.
  • 결론적으로 이상 증상은 노화 묘를 기온이 높은 하우스에 정식하여 활착이 지연되어 초기 생장이 억제되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현재 전개된 잎은 상위엽 5매 정도를 남기고 하위엽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함.
  • 관수는 밭의 수분 상태를 보아가면서 1일 1회 너무 과습되지 않게 소량씩 주고 한낮을 피하여 오후에 주도록 함.
  • 웃거름은 약 20일 간격으로 요소와 염화가리를 물비료로 만들어 시용하는데, 물비료를 줄 때는 잎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다음 작기부터는 200공 플러그에 육묘할 때는 본엽이 3∼4매가 되도록 20일 정도 육묘하여 정식하는 것이 바람직함.볏짚을 절단하여 시용(2톤/10a) 후 경운하고, 심경 로터리 후 토양 검정 처방전에 의한 시비량을 준수함.
  • 고온기에 하우스에 상추를 정식할 때는 하우스 비닐 위에 약 35% 정도의 차광망을 설치해 하우스 내의 온도를 낮추어 활착을 촉진하는 것이 생육을 정상적으로 유도할 수 있음.
  • 밑거름 시용 시에는 토양을 분석하여 시비량을 정하고, 유기물(볏짚)을 10a당 1.5톤 정도를 넣고, 경운하여 이랑을 현재보다 높게 만드는 것이 토양의 염류집적을 예방하고 상추를 더욱 안전하게 재배하는데 도움이 됨.
  • 병해충 방제는 병충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작물에 적용 약제를 선정하여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사용해야 함.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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