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고추고추 재배관리 미흡에 의해 생리장해를 입었어요

  • 기술지원일 2019-09-27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1,167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자 2019. 09.
  • 장 소 충남 서산시
  • 출장자 고객지원담당관실 고호철 농업연구사 정종성ㆍ이주영ㆍ이동철ㆍ김종진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농촌지도사 전혜선 외 1명(서산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농 가 명 : 이○학 (010-*731-*347)
  • 작 물 명 : 고추
  • 재배면적 : 330㎡
  • 정 식 일 : 3월 상순
  • 재배방식 : 하우스재배

농가의견

고추를 하우스에서 재배하는데, 8월 하순에 진딧물을 방제하기 위하여 과립훈연제(히든키)를 개방하여 방치한 후 식물체가 시드는 증상이 발생하였다고 함

현지 조사결과

  • 서산시 관내 이○학 농가는 고추를 3월 상순에 하우스에 정식하여 재배하였음
  • 진딧물을 방제하기 위하여 8월 24일경 과립훈연제(히든키) 1통(50g)을 훈연하지 않고 농약 깡통을 개방하여 하우스에 하루 밤 동안(18시∼06시) 방치하여 처리한 후 잎이 타들어가고 식물체가 위조하는 증상을 나타냈다고 주장함
  • 현재(9월 27일)는 민원인이 주장하는 증상이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으나, 일부 과실이 부패하거나 배꼽썩음증상을 나타내고 있고, 개체 간의 생육이 불균일한 상태이었음
  • 병해충 예찰 결과 검은곰팡이병이 발생하고 있고, 담배나방과 진딧물류도 관찰되었음.
  • 토양 검정 결과 pH 4.8, EC 9.9dS/m, 유효토심 30cm였음

종합 검토의견

  • 민원인이 사용한 약제의 유효성분은 아세타미프리드이며 제형은 과립 훈연제, 미탁제, 분산성액제, 수용제, 직접살포액제 등이 있고, 사용방 법이 다양하고 적용대상 작물 및 적용해충의 범위가 광범위함
  • 민원인이 사용한 과립훈연제는 심지에 불을 붙여서 태워야만 연기를 통하여 약효가 발현되는데, 태우지 않고 개방하여 하우스를 밀폐하여 처리한 경우, 민원인이 주장하는 이상증상이 발생할 개연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됨
  • 결론적으로 토양이 강산성이며, 염류가 많이 집적되어 생육이 불량하고 불균일하게 되기 쉬운 토양 조건에서 재배한 것과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의 미흡에 의하여 생육이 부진하게 된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병충해의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서는 예찰을 철저히 하여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약제 방제를 할 때는 적용 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의하여 사용하여야 함
  • 현재 토양 조건이 강산성이므로 매년 석회를 10a당 150~200kg를 시용하여 적정 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밑거름을 시용할 때는 토양분석을 통하여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할 것이 염류집적과 작물 재배 중에 생리장해를 경감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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