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고추고추가 염류농도 장해를 받았어요

  • 기술지원일 2019-05-29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802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9. 5.
  • 장소충북 제천시 봉양읍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정종성, 이주영, 고만건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농촌지도사 허원재 외1명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농 가 명 : 최○진(010-*661-*177)
  • 작 물 명 : 고추
  • 재배규모 : 1,000㎡
  • 정 식 일 : 4월 29일
  • 재배방식 : 노지재배

농가의견

민원인은 고추를 4월 29일 정식한 후에 저온이 계속되어 클로렐라를 살포한 후 잎에 반점이 생기고 생육이 지연되는 것에 대한 원인 규명과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에 대한 문의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은 고추를 4월 29일 정식하였음
  • 정식 후 5월 상순까지 최저기온이 5℃이하로 내려간 날짜가 5일(4.29, 5.3, 5.7, 5.8, 5.10)이었음
  • 저온에 경과하여 저온장해를 극복하기 위해서 클로렐라 농축액 250배액을 5월 상순에 엽면살포하였음
  • 이상증상은 잎에 반점이 생기고 심한 경우는 낙엽이 되면서 생육이 지연되는 것이고, 이런 증상은 전체 포장에 고르게 나타났음
  • 현재 생육은 두 번째 방아다리가 분화된 상태이고 잎의 크기는 다소 작지만 정상적인 잎이 전개되고 있음
  • 토양간이검정 결과 pH 5.4, EC 5.3dS/m, 질산태질소 함량은 500pmm임

종합 검토의견

  • 토양검정 결과 EC 5.3dS/m이고 질산태질소의 함량이 500pmm으로 염류가 집적된 토양이었음
  • 정식 후 상당기간 동안 저온에 노출되어 저온장해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었고, 이상증상도 저온장해 증상으로 판단되었음
  • 결론적으로 염류가 집적된 토양에 지나치게 정식시기가 빨라 염류농도 장해와 저온장해가 겹쳐져서 생육이 지연되는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고추 정식 전에는 반드시 토양을 분석하여 밑거름 시비량을 조절해야 하고, 정식시기를 앞당기고자 할 때는 소형 터널 등 최소한의 보온조치가 필요함
  • 현재 생장이 부진하고 생육이 지연된 상태이기 때문에 첫 번째, 두 번째 방아다리에 착과되는 과실을 적화 또는 적과하여 뿌리와 지상부 생장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함
  • 방아다리 밑에서 자라는 측지는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함
  • 현재 토양에 충분히 비료가 있기 때문에 추비는 삼가고, 관수도 삼가여 토양수분이 지나치게 높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함

관련 사진

포장 전경포장 전경포장 전경포장 전경개체군의 생육개체군의 생육개체군의 생육개체군의 생육이상증상 이상증상 질산태 질소 검정질산태 질소 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