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양파양파 재배지 염류가 과다하여 피해가 발생했어요

  • 기술지원일 2019-06-07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805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9. 6.
  • 장소전북 부안군 줄포면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강호성·이상범·고만건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조경민 농촌지도사 등 2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신○일(010-*703-*607)
  • 작 물 명 : 양파(품종 : 다카다마)
  • 재배면적 : 46,200㎡
  • 정 식 일 : 2018년 10. 15.~18.
  • 재배방식 : 노지 배색 투명비닐 멀칭재배

농가의견

양파 정식 후 생육이 불량하여 월동 전 냉해에 의한 피해로 의심하여 정확한 원인 규명 및 개선대책 기술지원 요청

현지 조사결과

  • 양파 전용 투명 배색비닐을 멀칭하여 재식거리 16×13cm 간격으로 이랑 당 13줄로 2018.10.15.∼18.까지 인력으로 정식하였음
  • 밑거름은 10a당 퇴비(우분+돈분+계분) 15톤과 원예용 복합비료 40∼60kg 및 석회비료 200kg을 정식 전에 시용하였으며, 웃거름은 NK복합비료를 10a당 20kg을 2월 하순부터 2∼3회 시용 후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였음
  • 물 관리는 웃거름 시용 후 스프링클러로 10∼15일 간격으로 관수하였으며 영양제와 칼슘제를 2회 정도 살포하였음
  • 민원인은 12월 중순경부터 작물의 생육이 불량하여 12월 초순경 저온에 의한 냉해 피해로 의심하였음
  • 현재 생육상황은 생육건전지는 수확 후 포장에서 자연 건조 상태이며, 피해 발생포장은 잎과 줄기가 황화 및 고사되었으며 결주율은 77∼92%정도이며 일부는 뿌리가 부패 및 소구로 수확 개무 상태이었음
  • 토양 측정결과 생육불량지의 작토심은 36∼40cm, 전기전도도(EC)는 2.23∼3.09dS/m, 수분함량은 25.5∼44.3%, 지온은 24.7∼26.3℃,토양산도(㏗)는 4.46, 질산태질소는 500㏙정도이며, 생육건전지의 전기전도도(EC)는 0.85∼1.78dS/m, 수분함량은 30.2∼37.5%, 지온은 24.2∼25.0℃, 질산태질소는 250㏙, 토양산도(㏗)는 5.19정도이었음

종합 검토의견

  • 양파는 비료를 많이 요구하는 작물중의 하나로 비료의 효과가 큰 편이며, 토양 중의 유기질 함량, 토심 등의 차이에 의해 비료 주는 양이 달라져야 함
  • 생육 불량지의 토양의 전기전도도(EC)는 적정 범위(2.0dS/m 이하)보다 작기 종료시점인 현재까지도 매우 높았으며, 질산태 질소도 적정범위(50∼200㏙)보다 매우 높았음
  • 또한 토양산도(㏗)도 적정범위(6.0∼6.5)보다 매우 낮은 강산성이었으며토심은 깊은 편이며, 비 온 후라 토양 수분 함량도 높은 편이었음
  • 따라서, 양파 고사 및 생육 불량 원인은 토양 염류의 과다, 낮은 토양 산도 등으로 양·수분 흡수 불균형에 의한 생리장해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인경채소류는 약산성(㏗6.0∼6.5)에서 잘 자라며, 비옥한 땅에서 수확량이 많으므로 작기 시작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비처방서를 발부 받아 적정량의 석회비료와 양질의 유기물을 충분히 시용하여야 함
  • 민원인의 포장은 현재 질산태 질소 등 토양에 염류가 과다한 편이므로 제염작물을 재배하여 녹비작물로 이용하는 등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등 지속적인 양분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토록 함

관련 사진

피해 포장 전경피해 포장 전경피해상황 전경피해상황 전경뿌리 부패 증상뿌리 부패 증상뿌리 부패 증상뿌리 부패 증상의견 청취의견 청취조사 및 기술지원 전경조사 및 기술지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