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고추고춧잎의 가장자리가 황화하고 생육이 부진해요

  • 기술지원일 2019-04-30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637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9. 4. 30. (화)
  • 장소전남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 2-1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정종성, 이주영, 고만건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농촌지도사 문동길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농 가 명 :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 2-1 윤○님(010-*435-3788)
  • 작 물 명 : 고추
  • 재배규모 : 0.35ha
  • 파 종 일 : 2019년 4월 1일
  • 재배방식 : 하우스 토양재배

농가의견

민원인은 고추를 정식한 후 잎의 가장자리가 황화하고 생육이 부진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에 대한 원인 규명과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에 대한 문의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은 무화과를 관비 재배하였던 하우스에 깊이갈이를 하지 않는 상태로 이랑을 만들어 고추를 4월 1일에 정식하였음
  • 고추 정식 후 하위엽의 가장자리가 황하면서 생육이 부진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 증상은 포장 전체 나타나고 있었음
  • 현재 생육은 2번째 방아다리가 전개된 상태이고, 첫 번째 방아다리에는 약 50%가 착과되었으며 생장은 부진한 상태임
  • 토양 검정 결과 pH 5.9, EC 13.2dS/m, 유효토심 25cm, 토양수분함량 46~52%이었고, 물이 솟는 토양이었음
  • 병충해 예찰 결과에서는 이상증상과 관련하여 특이한 점은 관찰할 수 없었음

종합 검토의견

  • 토양이 유효 토심이 얕고, 물이 솟는 토양으로 작물 재배에 불량한 조건을 가지고 있고
  • 특히 EC 농도가 작물의 양·수분의 흡수가 저해될 정도로 지나치게 높았으며
  • 이상증상은 재배 토양의 작물 생산을 저해는 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재배적인 조치가 미흡하였고, 특히 염류농도가 높아 양·수분의 흡수가 저해되어 나타난 이상증상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염류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며 토양수분함량이 매우 많은 상태이므로 추비량을 감량하고, 관수량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함
  • 고추는 1차 방아다리 이하에서 대체로 4~5개의 측지가 발생하는데, 이들 방치하면 주지의 분화가 늦어지고 통풍이 불량하게 되므로 밑의 측지부터 3회에 걸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함
  • 다음 작기 전에는 충분히 물 흘려대기를 실시하여 염류를 씻어내고, 볏짚을 1,500kg/10a 넣고 깊이갈이를 하여 이랑을 높게 만드는 것이 필요함
  • 밑거름 전에는 반드시 토양 검정과 시비처방을 받아 시비량을 조절해야 함
  • 물이 솟는 토양이고 지하수위가 높은 토양이므로 포장 주위에 명거 배수로를 설치하여 외부로부터 수분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는 조치가 필요함

관련 사진

포장 전경포장 전경포장 전경포장 전경개체군의 생육개체군의 생육잎의 피해 증상잎의 피해 증상잎의 피해 증상 잎의 피해 증상 물이 솟는 모습물이 솟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