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

양파양수분 흡수가 불량에 의해 양파의 생육이 불량해요

  • 기술지원일 2019-04-05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941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9. 4. 5.(금)
  • 장소전남 무안군 현경면 평산리 949외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강호성, 이상범, 고만건 기술위원

    현장협조 :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이진희 팀장 등 2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강○재(010-*299-9100)
  • 작 물 명 : 양파(품종 : 스패셜킹)
  • 재배면적 : 8,250㎡
  • 정 식 일 : 2018년 11. 1.
  • 재배방식 : 노지 배색 투명비닐 멀칭재배

농가의견

양파의 생육이 불량하여 월동기 일시적 한파에 의한 냉해로 의심되어 정확한 원인 규명 및 개선대책 기술지원 요청

현지 조사결과

  • 양파 전용 투명 배색비닐을 멀칭하여 재식거리 20×12cm 간격으로 정식하였으며 물 관리는 봄에 2회 정도 스프링클러 관수하였음
  • 밑거름은 전체면적에 돈분 28톤과 안성비료(완효성) 80포대, 용과린 40포를 전면에 뿌리고 깊이갈이를 하였으며, 석회비료는 작년 작기에만 시용하였음
  • 웃거름은 2. 18. 피해포장의 면적(8,250㎡)에 NK복비 300kg, 3. 5. 요소 300kg, 3. 20. NK복비 240kg을 시용하고 스프링 클러로 관수하였음
  • 민원인은 작년에 평년작 이하의 생산으로 토양개량을 위해 깊이갈이를 하였으며 겨울철 서릿발이 많이 생겼다고 하였음
  • 생육상황은 초장 10∼13cm, 엽수 3∼4매로 생육이 매우 저조함
  • 토양 측정결과 생육 부진지점의 전기전도도(EC)는 0.43∼0.75dS/m, 토양수분함량(깊이 10∼40cm)은 25.6~48.4%, 지온은 20.3∼22.1℃정도이었으며, 토양산도(㏗)는 4.59이며
  • 비교적 생육이 되고 있는 지점의 전기전도도(EC)는 0.50∼0.81dS/m, 토양수분함량은 30.7~41.6%, 지온은 25.9∼28.5℃, 토양산도(㏗)는 4.94이었음
  • 병해충 조사결과 특이한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 양파는 비료를 많이 요구하는 작물중의 하나로 비료의 효과가 큰 편이며, 토양 중의 유기질 함량, 토심 등의 차이에 의해 비료 주는 양이 달라져야 함
  • 재배포장의 토양의 전기전도도(EC)는 적정 범위(2.0dS/m 이하)보다 매우 낮았으며, 근권의 토양 수분함량은 12.3%로서 적정 범위(식양토의 용적수분함량 24.5~28.9%)보다 매우 낮았음
  • 또한 토양산도(㏗)도 적정범위(6.0∼6.5)보다 매우 낮은 강산성이었으며토양표면에서 5cm 깊이까지 땅이 포슬포슬하여 비닐이 멀칭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토양표면이 바싹 마른 상태이었음
  • 따라서, 양파 생육부진 원인은 깊이갈이로 겨울철 서릿발 등으로 인한 토양의 모세관의 단절 등 낮은 토양수분함량과 토양산도, 근권의 낮은 토양양분함량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양·수분 흡수 불량에 의한 생리장해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인경채소류는 약산성(㏗6.0∼6.5)에서 잘 자라며, 비옥한 땅에서 수확량이 많으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비처방서를 매년 발부 받아 적정량의 석회비료와 양질의 퇴비를 충분히 시용하여야 함
  • 4∼5월 웃자라고 습도가 높은 날이 지속되면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찰을 철저히 하여 병해충이 발생되면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살포하여 약제에 대한 저항성을 방지
  • 구 비대가 시작되는 시기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의 물을 충분히 주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함.

관련 사진

피해 포장 전경피해 포장 전경인근 생육정상 포장 전경인근 생육정상 포장 전경생육상황 생육상황 현장조사 및 의견청취현장조사 및 의견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