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논벼 약제 사용적기를 미 준수하여 벼가 약해를 받았어요

  • 기술지원일 2018-07-10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73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8. 7. 10(화)
  • 장소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죽림리 621-12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김쌍수 지도관, 박종욱·김종진기술위원

    현지 조사협조 :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 김남학 외 1명

일반현황

  • 농 가 명 : 전북 부안군 백산면 죽림리 김○○
  • 작 물 명 : 벼(신동진)
  • 피해면적 : 5ha

민원인의 의견

모내기한 벼가 중기제초제 살포 이후 정상적으로 분얼한 인근 포장과 비교하여 잎이 말리고 뿌리 신장이 저조하여 제초제 피해로 의심되는데, 정확한 피해 원인을 밝혀주기 바람

현지 조사결과

  • 피해 논은 평야지 2모작 논으로 균평 작업이 잘 되었고 밑거름도 고르게 살포하여 벼 생육이 균일하였음
  • 민원인은 육묘를 실패하여 농협에서 어린모를 구입하여 6월 10일 모내기를 하였으며, 제초제 처리는 도움꾼 유제를 이앙동시 처리하고, 6월21일 중기제초제 올고래점보 직접살포정제 80개를 1,200평에 정량 살포했다고 함.
  • 민원인에 의하면 모낸 후 약해가 논 전체에 발생하였는데 잎이 말리고 뿌리 신장이 저조하여 초기생육이 인근 논과 비교하여 저조하였다고 함
  • 현장을 확인한 결과 현재 생육이 회복되어 제초제 피해로 단정하기 어려운 상태였으나 피해 예상 포기를 뽑아 확인한 결과 일부 새로 분얼되는 가지가 꼬부라져 나오고 어린잎이 뒤틀리는 제초제 피해증상이 발견되었음
  • 현재 벼 생육상황은 인근 논 보다 약간 생육이 떨어지나 유효 가지 수가 확보된 상태이고 생육이 회복되고 있었음

종합 검토의견

  • 올고래점보 직접살포정제의 사용적기는 이앙 후 15일인데 약 4일 앞당겨 살포하여 사용적기를 미 준수 하였으며, 살포 다음날부터 4일 동안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고온이 지속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 (22일 30.8℃, 23일 30.1℃, 24일 30.4℃, 25일 34.3℃)
  • 약해를 심하게 받아 고사된 지역이 없고 생육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논 전체에서 벼가 균일하게 생육하고 있어 금후 본 논 관리에 유의하면 수확기 실 수량에는 인근논과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 됨

금후 기술지도

  • 벼 생육이 회복되고 있으니 물 관리 등을 정상적으로 본 논 관리를 하시기 바람
  • 농약 사용 시에는 사용시기와 사용량을 준수하고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사용하기 바람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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