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고추바이러스에 의한 시설 고추 잎 피해 발생

  • 기술지원일 2018-06-01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976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8. 6. 1. (금)
  • 장소소충남 홍성군 갈상면 신안리 114-12
  • 출장자이상준 서기관, 정종성, 고만건, 이주영, 김종진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김동원 농촌지도관 외 2명(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영농현황

  • 농 가 명 : 홍성군 갈상면 신안리 114-12 김◯주(010-*826-7811)
  • 작 물 명 : 고추
  • 재배규모 : 20,000주
  • 파 종 일 : 1월 25일경
  • 재배방식 : 단동하우스에 소형터널을 설치하여 다중 피복으로 보온 육묘한 20,000주를 30여 농가에 판매

농가의견

민원인이 육묘하여 30여 농가에서 재배 중인 고추가 생육이 부진하며 식물체가 고사하고 있는데,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에 대한 문의

현지 조사결과

  • 민원인은 고추를 약 60㎡ 규모의 단동하우스에서 소형 터널을 설치하여 보온 육묘하였고, 육묘기간은 1월 하순부터 4월 하순까지 약 90일이었음
  • 육묘한 고추 묘는 20,000주이고, 이 묘를 약 30여 농가에 판매하여 각각의 농가에서 재배· 관리하고 있음
  • 고추의 잎이 오그라들며 노랗게 변하거나 생육이 부진하고, 심한 경우는 상위부위가 고사하는 식물체가 있었으며, 이와 같은 이상증상을 나타내는 식물체는 농가에 따라 30~50% 정도이었음
  • 식물체의 생육 상태와 잎의 이상 증상은 전형적인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이었음
  • 농가가 제초제 피해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커 시료를 채취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분석을 의뢰함

종합 검토의견

  • 이상증상을 나타내는 고추 시료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분석한 결과 제초제 성분인 펜디메탈린과 알라클로르는 검출되지 않았음
  • 각각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추묘를 예찰한 결과 이상 증상은 전형적인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로 판단되었고,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의 바이러스진단키트 검정결과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음
  • 따라서 고추묘에 나타내는 이상 증상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로 판단됨
  • 농가별로 이상증상을 나타내는 식물체의 발생 빈도에 차이가 있는 것은 병에 걸린 식물체를 제거하는 등 포장 위생관리와 매개 곤충인 총채벌레의 방제 관리의 수준차이에 의한 것

금후 기술지도

  •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된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고, 본 병은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므로 7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2~3회 방제가 필요함
  • 육묘장 출입구는 이중문과 소독매트를 설치해야 외부에서 유입되는 병해와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측창과 출입구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찢어진 곳은 보완하고, 바닥에는 부직포를 깔고 공중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해충 발생을 초기에 확인하고 방제하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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