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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현장기술지원 개요

일 시 : 2017. 9. 15.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 연구사, 유용환·한만종·이주영 기술위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인삼과 현근수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재원 지방농촌지도사

영농현황

민원인의 의견

2016년 10월에 파종한 인삼이 발아 후 정상 생육을 하다가 하지(6월21일)가 지나면서 잎의 황변 후 고사되고, 뿌리내림이 정상적이지 않아 끝이 뭉퉁하게 되면서 잔뿌리가 형성되어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을 요청

현장조사 결과

민원인은 파종 전 포장(1,700평)에 볏짚(롤 볏짚) 80개와 유박류를 9톤을 시용하였음(적정량 : 볏짚 30개, 유박 1.7톤)
인삼을 2016년 10월 말경 파종하였고, 2017년 봄 생육초기에는 입모상태가 양호하였으나, 하지(6월21일)가 지나면서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생장이 정지하였다고 함
현장 방문 조사결과 인삼밭의 입모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일부 불량한 곳은 파종작업 시 복토 불량과 과습한 지점이었음
인삼의 뿌리내림이 불량한 것은 파종 직전에 과다하게 시용한 볏짚과 유박이 고온건조기에 발효되면서 발생한 가스장애 피해로 추정됨
현장에서 토양을 간이 측정한 결과 토양산도(pH)는 5.3∼5.6이고, 토양EC는 생육 양호 지점 0.45∼0.62(dS/m), 생육 불량 지점은 0.89∼0.91dS/m)이었고, 두둑의 토양수분은 생육 양호한 곳은 12.7∼15.5%, 생육 불량한 곳은 20.2∼21.8%였음

종합 검토의견

인삼의 입모상태는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일부 불량한 곳은 파종작업 시 복토불량과 배수불량에 의한 과습한 지점이었음 인삼의 입모상태는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일부 불량한 곳은 파종작업 시 복토불량과 배수불량에 의한 과습한 지점이었음

인삼의 잎이 황화되면서 마르고, 지하부의 뿌리는 곧게 내리지 못하고 끝이 뭉퉁하게 되면서 잔뿌리의 발생원인은 유박과 볏짚의 과다시용 시 미부숙 볏짚과 유박이 봄철에 심토층에서 부숙이 이루어질 때 발생한 가스피해로 추정됨

< 표 1.> 기상청 관측 청송지역 7월 12일~14일 기상자료.

벼의 정상 잎과 피해 잎의 식물체 분석결과(농업기술실용화재단 : 단위 %)
구 분	pH	EC(dS/m)	유기물(g/kg)	Av. P2O5(mg/kg)	K	Ca	Mg
구 분	pH	EC(dS/m)	유기물(g/kg)	Av. P2O5(mg/kg)	cmol+/kg
생육불량 생육양호	5.2 5.8	1.3 1.2	5 5	852 800	1.04 1.01	4.1 3.5	1.3 1.3
적정범위	5.0~6.0	0.5이하	10~20	100~250	0.3~0.7	3.0~5.0	1.0~2.0

* 토양분석 결과 pH, Ca, Mg 는 적정범위이나, 유기물은 부족하고, EC, Av.P2O5, K는 과다한 범위에 있음

금후 기술지도 방향

피해를 입어 결주된 곳은 가능한 빨리 보식할 것을 권장하였음
- - 보식할 때는 질이 좋은 상토와 혼합보식 권장 및 보식용 모종용 삼은 잔뿌리를 제거하고 심음
- - 보식 시기 : 10월 중순∼11월 상순
인삼재배를 위한 예정지관리 요령에 대하여 기초기술 컨설팅 필요
- - 예정지 관리 2년(호밀과 수단그라스 재배 후 토양에 혼입)
- - 볏짚(롤볏짚) 5∼6개/10a, 유박 10∼20포/10a 시용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