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논벼출수기에 벼가 세균벼알마름병균에 감염되었어요

  • 기술지원일 2017-09-15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1,699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9. 15(금)
  • 장 소 :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하풀이 312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쌍수 지도관, 박종욱·예완해·김종진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예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변성용 외 1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경북 예천군 풍양면 하풍길 129-37 진○○
  • 작 물 명 : 벼(일품)
  • 피해상자 : 약 5㏊

농가의견

  • 지난 7월과 8월에 2차에 걸쳐 무인헬기로 병해충 방제를 하였는데 벼 이삭이 마르는 피해가 발생하여 무인헬기로 인한 피해인지 다른 원인에 의한 피해인지를 밝혀주기 바람

현장조사 결과

  • 피해 논은 도시 곡간지 야산과 인접한 토성이 보통논이며, 일품벼를 5월 1일에 모내기한 논으로 피해가 발생한 이외 지역은 작황이 매우 양호하였음
  • 민원인은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지난 7월 28일과 8월 23일에 “헬리건액상수화제”+“바로확유현탁제”+“나노규산”을 혼합하여 무인헬기로 공동방제를 하였다고 함
  • 피해증상은 벼 알이 대부분 갈색으로 변하고 등숙이 안된 상태이며, 피해가 심한 이삭은 벼 알이 회갈색으로 변하고, 등숙이 되지 않고 꼿꼿이 서있는 것으로 보아 전형적인 세균벼알마름병 피해 증상이었음
  • 민원인은 출수기에 헬기 방제로 인한 약해로 의심을 하나 피해 논 주위에 같은 날 공동방제를 한 일부 논에서는 피해가 경미하게 나타난 논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논에는 피해를 발견할 수 없었으며, 들 전체적으로 작황이 매우 양호한 들판이었음

종합 검토의견

  • 벼 알이 영글지 못하고 쭉정이가 되는 원인은 출수기에 지나친 고온, 계속되는 강우 등 자연적 요인이나 도열병균, 깨씨무늬병균, 붉은곰팡이병균, 세균벼알마름병균의 감염 등이 있음
  • 민원이의 포장에 주된 피해 원인은 피해증상으로 보아 출수기 세균벼알마름병균(Burkholderia glumae)의 감염에 기인한 피해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방향

  • 종자전염 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건전한 종자의 채종 및 선택, 염수선(비중 1.18), 온탕침법 (55℃에 60분간 처리) 및 건열처리(40℃에서 2일)권장
  • 차 년도의 세균 벼 알마름병 방제를 위하여 수확 후 이 병립 , 벼 그루, 왕겨 및 포장주변의 잡초 등을 소각하여 전염원을 제거하기 바람
  • 약제방제는 본답초기에 적용 약제를 살포하고, 출수기에는 목도열병과 동시에 예방적으로 방제하는 것도 효과 적임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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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논 전경 피해증상
피해논 전경

피해증상

피해 이삭 농가의견 청취
피해 이삭

농가의견 청취

피해상황 조사 조사결과 설명
피해상황 조사

조사결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