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논벼출수기 벼에 도열병균과 세균벼알마름병균의 감염 증상이 발생했어요

  • 기술지원일 2017-09-25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3,798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9. 25(월)
  • 장 소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432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이기 지도사, 박종욱·예완해·김종진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장 임장희 외 1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291 범○○
  • 작 물 명 : 벼(새누리)
  • 피해면적 : 1,749㎡

농가의견

  • 초·중기 제초제 사용 이후 병해충 방제는 하지 않았는데 벼 이삭이 고사되는 것으로 보아 이앙 후 잡초(피)를 방제하기 위해 살포한 제초제 “카운실”의 피해가 의심이 되어 정확한 피해 원인을 알고 싶음

현장조사 결과

  • 피해 논은 동쪽과 북쪽이 야산으로 둘러싸인 마을 앞 낮은 지역에 위치한 논 이었으며, 벼 숙기는 황숙기로 전반적으로 비료가 부족한 상태이고 피가 많이 발생하여 작황이 양호한 논은 아님
  • 민원인의 논 1,749㎡에 모내기 3일전에 초기 제초제 “마세트”를 살포하고, 모낸 후 12∼15일 경에 중기 제초제 “여명” 2봉을 살포하였으며, 이후 피가 많이 발생하여 중기 제초제 “카운실” 2봉을 다시 살포 했다함.
  • 그 후 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약은 살포하지 않았다고 함
  • 피해증상은 벼이삭도열병과 세균벼알마름병 이병수율이 각각 약 20% 정도 이병되어 있었는데 이삭도열병은 마디, 이삭 목, 이삭 가지 등에 다양하게 피해 증상이 발견되었으며, 세균벼알마름병은 벼 알이 회백색으로 변하여 이삭이 곳곳하게 서있는 상태로 두 종의 병이 한 포기에서 함께 발생한 포기도 있었음
  • 민원인은 중기 제초제“카운실”살포로 인한 피해로 의심을 하고 있음.

종합 검토의견

  • 벼 알이 영글지 못하고 쭉정이가 되는 원인은 출수기에 지나친 고온이나 저온, 계속되는 강우 등 자연적 요인이나, 도열병균, 깨씨무늬병균, 붉은곰팡이병균, 세균벼알마름병균의 감염 등에 의한 원인이 있음
  • 민원인의 포장에 주된 피해 원인은 피해증상으로 보아 출수기 도열병균(Magnaporthe grisea)과 세균벼알마름병균(Burkholderia glumae)의 감염에 기인한 피해로 판단됨
  • 제초제 살포 후 3개월 이후까지 벼가 정상적으로 자라다가, 한 포기 중 몇 줄기의 벼 이삭에만 약해가 나타나는 경우는 없음.

금후 기술지도 방향

  • 도열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은 종자전염 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건전한 종자의 채종 및 선택, 염수선(비중 1.18), 온탕침법 (55℃에 60분간 처리) 및 건열처리(40℃에서 2일)권장
  • 차 년도의 세균벼알마름병 방제를 위하여 수확 후 이 병립 , 벼 그루, 왕겨 및 포장주변의 잡초 등을 소각하여 전염원을 제거 함
  • 본답에서 병이 발생하면 적용 약제를 살포하고, 출수기에는 이삭도열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을 동시에 예방적으로 방제하는 것도 효과 적임

관련 사진

관련사진
피해논 전경 피해증상
피해논 전경

피해증상

피해증상(좌: 도열병, 우:세균벼알마름병) 피해 상황 조사
피해증상(좌: 도열병, 우:세균벼알마름병)

피해 상황 조사

피해 상황 청취 조사결과 설명
피해 상황 청취

조사결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