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논벼벼가 세균벼알마름병에 감염되었어요

  • 기술지원일 2017-09-18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3,748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9. 18(월)
  • 장 소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492-25 외 4필지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박종욱·예완해·김종진·곽한강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안성시 양성농협 경제상무 최중욱 외 1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안성시 양성면 덕봉 서원로 576-7 이○호(010-*003-9622)
  • 농 가 명 : 안성시 양성면 덕봉 서원로 576-7 이○호(010-*003-9622)
  • 피해면적 : 16,500㎡

농가의견

  • 지난 8월 3일 드론으로 병해충을 방제한 후 논에 가보니 드론이 지나간 자리의 이삭이 짙은 황백색으로 변색되고 일부는 백수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피해 원인을 밝혀주기 바람

현장조사 결과

  • 피해 논은 들 가운데 농로에 인접한 논으로 모내기 전 우분을 10a당 1,000㎏ 시용하고 추청벼를 5월 13일 모내기한 논이었음
  • 민원인은 지난 8월 3일 벼가 한 포장에 2∼3이삭이 보일 때 “벼천왕”+“볼리암후레쉬”+“항공규산”을 혼합하여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사이에 드론으로 방제를 하였다고 함
    • - 농약 사용 현황
    • · 벼천왕(한국삼공) : 물 8ℓ에 1,000㎖(8배)
    • · 볼리암후레쉬(신젠타) : 물 8ℓ에 200㎖(40배)
    • · 항공규산(유알) : 물ℓ에 1,000㎖(8배)
    • * 희석한 농약을 10ℓ용 드론약제통에 8ℓ만 채우고 1㏊ 정도 방제
  • 피해증상은 벼알이 대부분 갈색으로 변하고 등숙이 안된 상태이며, 피해가 심한 이삭은 벼알이 회갈색으로 변하여 이삭이 곳곳하게 서있는 것으로 보아 전형적인 세균벼알마름병(Burkholderia glumae) 피해였음
  • 민원인은 출수기에 헬기 방제로 인한 약해로 의심을 하나 피해논 주의에 같은 날 공동방제를 한 일부 논에서는 피해가 경미하게 나타난 논도 있었으나 피해논과 같이 병 발생이 우심한 논은 발견되지 않았음
  • 민원인은 드론이 지나 간 지역을 따라 초기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하나 현장 조사 결과 그와 같은 피해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음

종합 검토의견

  • 벼 알이 영글지 못하고 쭉정이가 되는 원인은 출수기에 지나친 고온, 계속되는 강우 등 자연적 요인이나 도열병균, 깨씨무늬병균, 붉은곰팡이병 세균벼알마름병균의 감염 등이 있음
  • 민원이의 포장에 주된 피해 원인은 피해증상으로 보아 출수기 세균벼알마름병균(Burkholderia glumae)의 감염에 기인한 피해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방향

  • 농약 및 비료 혼용 살포시에는 혼용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여 살포토록 지도
    • - 특히 여러 농약과 영양제(4종복비)의 혼용살포 지양
  • 종자전염 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건전한 종자의 채종 및 선택, 염 수선(비중 1.18), 온탕침법 (55℃에 60분간 처리) 및 건열처리(40℃에서 2일)권장
  • 차 년도의 세균 벼 알마름병 방제를 위하여 수확 후 이 병립 , 벼 그루, 왕겨 및 포장주변의 잡초 등을 소각하여 전염원을 제거 함
  • 약제방제는 본답초기에 적용 약제를 살포하고, 출수기에는 목도열병과 동시에 예방적으로 방제하는 것도 효과 적임

관련 사진

관련사진
피해논 전경(김재호 농가) 피해논 전경(하상웅 농가)
피해논 전경(김재호 농가)

피해논 전경(하상웅 농가)

피해증상 피해 우심지역 피해증상
피해증상

피해 우심지역 피해증상

피해이삭 조사결과 설명
피해이삭

조사결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