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논벼벼가 황갈색으로 변하고 생육이 불량해요

  • 기술지원일 2017-08-17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1,513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8. 17.
  • 장 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장산리 891-7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박종욱 · 예완해 · 김종진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류경인 외 2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전남 영광군 백수읍 장산리 문○○
  • 작 물 명 : 벼(신동진)
  • 재배면적 : 약 0.3㏊중 300㎡

농가의견

  • 벼가 생육 중기부터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점차 말라 죽는 피해가 한 필지 내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여 피해 원인이 무엇이며, 처방을 알려주기 바람

현장조사 결과

  • 피해가 발생한 논은 마을 앞 들 가운데 농로와 제방이 인접한 논으로 토성은 사질 논이었음
  • 민원인은 6월 13일 모내기하고 초기 제초제는 6월 18일 마세트 입제를 처리한 후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함
  • 벼 잡초방제를 위하여 초기 제초제는 처리하지 않고 모내기 후 15일경에 중기제초제로 수면살포정제 “이티스타”를 처리하였다고 함
  • 병해충 방제를 위해 7월 25일에 아리킬트+청실홍실을 살포하고, 8월 4일에는 톱신엠+아리헥사를 모두 공동방제 하였다고 함
  • 피해증상은 잎에 갈색 반점이 생기면서 황변 되어 점차 고사된 증상으로 우심한 지역은 조사당시 포기 전체가 검게 고사되어 주저 않은 상태였으나 병해충 피해나 병반은 발견되지 않았음
  • 일부 잎이 황변 되어 고사되고 있는 포기에서는 분얼경이 비틀리거나 꼬인 상태로 나오고 있었으며, 잎과 분얼경의 피해증상이 토양처리 제초제 피해와 유사하였음
  • 민원인은 7월 23일 피해지역의 벼 키가 작고 잎이 황변 되고 있어 생육을 회복하기 위해 7월 29일 피해지역(약 300㎡)에만 아미노산 부산박 비료를 30㎏ 시용하였다고 함
  • 피해증상이 밭작물 제초제 피해증상과 유사하고 어떤 경로로인지 제초제를 살포한 것으로 의심이 되어 피해 지점의 토양과 식물체를 채취하여 제초제 알라클로르 성분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분석 의뢰(2017. 8. 18)한 결과 불검출 되었음

종합 검토의견

  • 피해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제초제 “알라클로르”를 성분 분석을 한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
  • 여러 정황으로 보아 제초제 피해로 추정되지만 피해가 발생한지 1개월 이상 경과된 현 시점에서 정확한 피해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움

기술지도 방향 (농가실천사항)

  • 피해가 인근지역으로 번질 것으로 우려되니 갈개를 조속히 설치하여 별도 물 관리하기 바라며,
  • 유해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관수/배수를 반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제거될 수 있도록 지도 필요(관수/배수된 물은 다른 농작물 재배지 또는 예정지에 유입되지 않게 해야 함)

관련 사진

피해논 전경 피해 우심지역
피해논 전경

피해 우심지역

피해 증상 피해논에서 인근논으로 관개
피해 증상

피해논에서 인근논으로 관개

피해상황 조사 농가의견 청취
피해상황 조사

농가의견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