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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현장기술지원 개요

일 시 : 2017. 7. 7.
장 소 :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 382-1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쌍수 지도관, 박종욱·이주영·김종진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정연아 외 1명

영농현황

농가의견

모내기 2주 후에 중기제초제를 살포하고 6월 중순경에 피가 보여 “깔○미”라는 제초제를 살포하였는데 피는 죽지 않고 벼에는 제초제 피해가 나타나 정확한 피해 원인을 밝혀 주기 바람

현장조사 결과

민원인 논은 야산과 인접한 곡간지 사질답 이었으며, 5월 20일경 모내기를 하고 초기제초제로 “마○트”를 살포하고 모내기 2주 후에 중기제초제 “만냥골드”를 살포하였다고 하며,
중기 제초제 사용 후 벼물바구미 등 해충 피해가 있어 살충제 “파단+앨산”을 혼합하여 살포하였으며, 6월 중순경에 논에 피가 발생되어 “깔끄미”를 살포하였다고 함
현장 확인 결과 대부분 생육이 회복되었으나 부분적으로 생육이 불 균일 한 것으로 보아 피해 당시에는 논 전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되었음
생육이 회복되지 않은 지역 3군데는 지면이 높은 지역으로 원형으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피해증상은 아랫잎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고사되고 있었음
피해 포기를 뽑아 확인해 본 결과 뿌리 생육은 좋았으며, 일부 잎은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고사되고 있었고 분얼경은 잎과 줄기가 꼬이면서 나오고 있었음
피해 논에는 피, 물달개비, 올미 등 어린 잡초가 많이 발생되고 있었으며, 일부 잎에는 벼물바구미 식흔도 발견되었음

종합 검토의견

대부분 생육이 회복된 현 시점에서 정확한 피해 원인을 판단하기 어려우나 피해 논은 균평 작업이 불량하고, 제초제 처리 후 논물 관리 부실로 일부 높은 지역에는 초·중기 제초제 약해를 받았고, 벼물바구미 등 해충의 피해를 받아 초기 생육이 불량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3개군데 정도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지역은 지면이 높은 지역으로 제초제 처리 후 논물 관리를 잘못하여 중기제초제 및 후기제초제 약해가 겹쳐 발생 되었고 물 관리 부실로 제초 효과도 떨어져 잡초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됨

참고 : 제초제 약효·약해에 관한 주의사항

1. 마세트
- - 모래 논, 물 빠짐이 심한 논(물 빠짐이 2㎝이상/일)야산 개답지, 유기물함량이 낮은 척박한 논(새로 개간한 논이나 경지정리 한 논) 찬물이 나는 논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 생 볏짚 등 미숙퇴비를 사용하여 가스가 발생하는 논에서는 벼 생육에 지장이 있으니 사용하지 마십시오.(2017 작물보호제 지침서 : 959쪽)
2. 만냥골드 액상수화제
- - 이 농약은 써레질이 잘 되지 않아 논바닥이 논물위로 드러난 논이나, 모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논에서는 약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 - 약을 뿌린 후 이상고온이 수일간 계속되면 초기 생육(분얼, 초장 등)이 억제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 - 잘 썩지 않은 퇴비를 사용한 논이나 생짚을 시용하고 충분히 썩지 않은 논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2017 작물보호제 지침서 : 886쪽)
3. 깔끄미 입제
- - 이 농약은 써레질이 잘 되지 않아 논바닥이 논물위로 드러난 논이나 모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논에서는 약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 - 약을 뿌린 후 적어도 3∼5일 간은 물의 유입이 없도록 그대로 유지하십시오.
- - 잘 썩지 않은 퇴비를 사용한 논이나 생짚을 시용하고 충분히 썩지 않은 논에는 사용 하지 마십시오.

기술지도방향 (농가실천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