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딸기여름딸기의 1번화에 기형과가 발생했어요

  • 기술지원일 2017-06-16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2,00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6. 16.
  • 장 소 : 강원 평창군 용평면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 연구사

영농현황

  • 농 가 명 : 강원 평창군 용평딸기영농조합법인 9농가
  • 작 물 명 : 딸기(‘무하’)
  • 재배면적 : 약 38,000㎡
  • 재배방식 : 대형 연동하우스 고설식 수경재배

의뢰인 의견

  • 신품종 여름딸기“무하”품종의 첫 수확기가 되었는데 딸기가 익지 않는 현상과 이상증세 현상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원인 규명을 원함

현장조사 결과

  • 용평딸기영농조합법인은 9개 농가에서 ‘무하’품종을 3월 말에 정식하여 고설식 수경재배로 관리하고 있음
  • 현재 농가는 정식 후 딸기양액 표준액을 처방받아 양액재배용 단용비료로 관리하고 있음
  • 조사 결과 대부분의 농가에서 식물체의 잎이 크고 세력이 왕성하였으며, 영양생장이 과다하였음
  • 정식 후 화방을 제거한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1번화가 꽃이 크거나 기형화가 형성되었음
  • 또한 1번화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 1번과가 골이 생기고, 과실의 부분부분에서 임성시기 차이가 생겨 숙기가 늦고 기형과가 발생되고 있었음

종합 검토의견

  • 딸기에서 1화방에서 1번화의 기형과 생산은 대부분 영양생장이 왕성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고온, 질소과다, 차광, 급액량 및 화방 적과 과다 등이 주요 원인임
  • 여름딸기에서 기형과는 1화방에서만 나오는 현상이며, 2화방 이후에는 발생되지 않음

금후 기술지도

  • 전반적으로 농가들이 과도한 환기를 하지 않아 하우스내 온도가 높으므로 딸기가 좋아하는 광합성 온도범위인 주간 25℃ 이하, 야간 10℃ 이상을 맞추어 주어야 됨
  • 정식 후 양액급액량이 많아 영양생장이 많아졌으며, 현재 양액급액의 배액율을 20-30% 범위로 유지해야 하며, 적정 급액농도는 EC 1.1-1.3 범위가 유지되어야 됨
  • 하우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광을 하고 있으나 오후에만 권장함

관련 사진

대파밭 생육 전경
정경하 회장 착과 전경

대파 피해 상황(생육불량 부분)
정상적으로 착과된 ‘무하’과실

잡초의 생육상태(좌지현상)
1번 기형과 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