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논벼모내기 후 모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잎이 노랗게 말라죽어요

  • 기술지원일 2017-06-12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1,063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6. 12.
  • 장 소 :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 1799-2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이기 지도사, 박종욱·곽한강·김종진 기술위원
    • - 협조 :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 김희창 외 1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 김○○
  • 작 물 명 : 벼(새누리)
  • 피해상자 : 0.5㏊

농가의견

  • 모내기 3∼4일 후부터 피해증상이 나타났는데 중기제초제 처리를 하려고 보니, 뿌리가 내리지 못하고 잎이 노랗게 말라죽는 피해가 발생 하였음.
  • 지면이 낮은 곳보다 높은 곳에 피해가 심하다고 하며, 제초제 피해로 의심되어 정확한 피해 원인을 밝혀주기 바람

현장조사 결과

  • 민원인의 논은 5월 22일 써레질을 한 후 초기제초제인 “논○래”를 살포하고 5월 27일 상자처리제 “듀○”을 처리한 후 모내기 하였다고 함
  • 민원인은 모내기 후 3∼4일경부터 논 전체가 잎이 노랗게 말라죽는 피해가 나타났다고 하나 현 상태에는 대부분 생육이 회복되어 초기 피해증상은 확인을 할 수 없으나
  • 현장조사 당시 많은 포기에서 아래 잎들이 고사되어 있었고 일부는 포기 전체가 고사된 것도 있었으며, 일부 비료가 몰린 지역은 과비로 이끼 발생이 심했음
  • 피해가 우심한 지역은 대부분 지면이 높은 지역으로 이앙 줄을 따라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모내기 한 많은 줄기가 고사되었으나 포기당 1∼3본 정도 남아 있었으며, 결주 된 포기는 많지 않았음
  • 벼 잎 색이 옅고 뿌리 발생이 지연되는 등 인근 논 보다 생육이 저조했으나 현재 새 뿌리가 나오면서 회복되고 있었음

[참고] 제초제 약효·약해에 관한 주의사항

1. 논무래 액상수화제

  • 논바닥이 고르지 못하여 일부는 논바닥이 보이고 일부는 모가 물속에 잠기는 등 물관리가 어려운 논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이앙 후 폭우 등으로 침수되었을 때에는 가능한 빨리 배수하여 1∼2㎝의 얕은 물 관리를 하십시오
  • 심한 바람이 불때에는 사용을 피하시고 약액이 바람에 날리거나 물의 흐름에 따라 한곳으로 몰리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약제 살포 후 약액이 몰리거나 과량을 살포하여 약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물 걸러대기를 반복해 주시면 서서히 회복하여 수량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2017 작물보호 지침서, 1,059 페이지)

2. 듀엣 입제

  • 유묘에 이슬이 맺혀 있을 경우 사용하면 약해가 날 우려가 있으므로 이슬을 잘 털어 주신 후 사용하십시오
  • 밀파되거나 불량환경 등으로 인한 연약한 모, 도장한 모, 생육이 불량한 모는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십시오
  • 미숙퇴비를 사용하여 가스장애가 우려되는 논이나 논 고르기가 불량한 논에는 약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 모를 심는 깊이 및 물관리에 따라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앙전 논바닥의 정지작업을 균일하게 하여 모를 2∼3㎝ 깊이로 심도록 하고, 5일간은 논물이 3㎝ 이상 유지되도록 물 관리에 유의하여 주십시오.(2017 작물보호 지침서, 795 페이지)

기술지도 방향(농가 실천사항)

  • 벼 생육이 회복되고 있으니 정상적인 본논 관리 바람
  • 제초제 등 농약 살포 시에는 사용설명서를 확인하여 살포토록 지도

관련 사진

피해 논 전경 피해 우심지역(이앙줄을 따라 피해 발생)
피해 논 전경

피해 우심지역(이앙줄을 따라 피해 발생)

이끼 발생 지역 피해 발생상황 설명
이끼 발생 지역

피해 발생상황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