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

논벼농약 약해로 인해 벼 육묘에 장해가 발생했어요

  • 기술지원일 2017-06-16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1,217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6. 16.
  • 장 소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옥전3길 20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이기 지도사, 박종욱·김종진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 김순옥 외 1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강진군 도암면 옥전3길 20 이○○
  • 작 물 명 : 벼(전남3호)
  • 피해상자 : 약 500상자

농가의견

  • 파종작업 시 볍씨 파종 후 복토 전에 상자처리제 콤비네와 콤비네플러스를 처리하고 하우스 육묘를 하였는데 콤비네플러스를 처리한 모는 이상이 없으나 콤비네를 처리한 모만 생육장해가 발생하였다고 함

현장조사 결과

  • 민원인은 전남3호 종자를 선택하여 하우스 내에 선반육묘를 하는 농가로 6월 3일 종자 파종 후 복토 전에 상자처리제를 처리하고 복토를 하는 방법으로 파종작업을 하였는데 상자처리제로 콤비네플러스를 처리하나가 약제가 부족하여 콤비네를 구입하여 파종작업을 마쳤다고 함
  • 파종후 출아 및 초기 생육은 두 약제 처리상자 모두 생육이 양호하였는데 그 후 콤비네플러스 처리 상자는 정상적으로 생육이 되어 8일모로 이앙이 가능 하였으나
  • 콤비네를 처리한 상자는 생육이 불균일하였으며, 생육이 부진한 부분은 초장이 짧고 뿌리 발육이 늦어 매트형성이 불량하여 이앙을 할 수 없어 다른 모로 대체 이앙을 하고 있었음
  • 상자처리제는 전용 파종기로 적량을 파종하였는데 처리 시 농약이 상자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손으로 농약이 가운데로 떨어지도록 상자 양쪽을 가리고 농약을 살포하였다고 함
  • 현장 확인 결과 약 500상자가 하우스 내에 육묘되고 있었으며, 상자 가운데 부분만 생육이 부진하였는데 현장 확인 당시는 생육이 부진한 부분도 초장과 매트형성이 모를 이앙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생육이 회복되어 있었음
  • 민원인은 콤비네 처리를 한 상자만 생육이 불균일하다고 하나 이앙이 가능한 상자는 이앙을 하고 이앙을 할 수 없는 상자만 남겨 두었다고 하였고, 두 농약 모두 같은 방법으로 처리를 하였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음

종합 검토의견

  • 현장 확인 결과 민원인이 파종작업 시 상자처리제가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으로 받쳐주어 농약이 상자 가운데로 몰려 가운데 부분에 농약이 과다 살포로 모가 일시적인 약해를 입어 생육이 부진하였던 것으로 판단됨
  • 민원인은 콤비네 처리 상자만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나 두 농약 모두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였는지 확인이 되지 않아 콤비네 처리 상자만이 피해를 받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움

기술지도방향 (농가실천사항)

  • 상자처리제도 과다 살포되면 약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적량 사용지도
  • 농약 및 비료 혼용 살포 시에는 사용설명서를 확인하여 살포토록 지도
    • - 상자처리제 살포 전용기 사용 지도 철저

관련 사진

피해 육묘장 전경 피해상자(가운데 생육 부진)
피해 육묘장 전경

피해상자(가운데 생육 부진)

뿌리 발육 상태(매트형성 양호) 피해상황 조사
뿌리 발육 상태(매트형성 양호)

피해상황 조사

농가의견 청취 조사결과 설명
농가의견 청취

조사결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