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군

논벼무논점파 논에 농약 약해로 인해 입모가 불량해요

  • 기술지원일 2017-05-31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891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5. 31.
  • 장 소 :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김두리 일원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김쌍수 지도관, 박종욱 · 곽한강 · 김종진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유덕상 외 2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고흥군 포두면 금탑로 27 임○성(010-****-5531)
  • 작 물 명 : 벼(새누리)
  • 피해상자 : 73,931㎡(21필지)

농가의견

  • 써레질시에 초기 제초제 참일꾼을 살포하였는데 제초가 되지않아 피가 많이 발생되었고, 입모율도 떨어져 약효를 의심하며, 정확한 피해 원인을 밝혀 주고 재 파종 여부를 판단하여 주기 바람

현장조사 결과

  • 민원인들은 4년째 무논점파재배를 하는 농가로 제초제를 지난해에는 “초기확(액상)”을 사용 시 이상 없었는데 금년에 “참일꾼”을 사용한 농가만이 잡초 방제도 안되고 입모율도 떨어졌다고 함
  • 민원인 임○성 농가는 5월 11일 써레질 동시에 “참일꾼”을 10a당 500㎖씩 처리하고 6일간 담수를 한 후 배수를 하고 5월 18일 파종을 하였다고 함
  • 민원인 유○열 농가는 5월 7일경 써레질한 후에 “참일꾼”을 10a당 850㎖씩 처리하고 6일간 담수를 한 후 5월 15일 파종을 하였으며, 5월 30일 중기제초제 “모두처”를 처리하였다고 함
  • 피해증상은 다른 잡초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피 방제가 되지 않아 피 발생이 무성하였으며, 입모율도 지역에 따라 약 10∼50% 정도로 저조하였고 미발아 종자는 일부 싹이 나오있고 일부는 아직 싹이 트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사되지는 않았음
  • 인근 박○순 농가 포장은 5월 20일 임○성 농가가 사용하고 남은 종자로파종을 하였데 초기 제초제로 “마세트”를 처리하였다고 하며, 현재 정상적으로 입모가 되고 초기 피방제가 잘된 상태 였음
  • 고흥군농업기술센에 의하면 임○성 농가의 파종 당시 논물의 염농도는 0.1%였으며, 이 지역은 저항성 잡초(피) 발생지역이라고 함

종합 검토의견

  • 피 방제 효과가 저조한 것은 이 지역이 저항성 피 발생지역으로 사용제초제가 피 방제가가 낮거나 사용시기 및 사용량, 사용법 미준수 등으로 피 방제가 부실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확인시험을 실시해 볼 것을 권장함
  • 파종한 종자의 입모율이 떨어진 원인은 제초제 사용적기를 미준수 하거나 약량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간척지로 염해 피해, 최근 고온 건조로 파종한 종자가 마르는 등 악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아 불량으로 입모가 저조한 것으로 추정 됨

기술지도방향 (농가실천사항)

  • 저항성 잡초 발생지역은 매년 잡초약을 바꾸어 사용하고 저항성 잡초 적용 농약 사용지도
  • 저항성 피방제 효과 제초제 성분은 메페나셋, 펜트라자마이드, 카펜스트롤등이 피 2엽기까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바 있음(한국 논에서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발생 현황, 메카니즘 및 방제 : 농업과학연구 제41권 제2호 2014. 6)

관련 사진

피해논 전경(임○성 농가) 피해논 전경(유○열 농가)
피해논 전경(임○성 농가)

피해논 전경(유○열 농가)

피 발생 우심지역 염농도 측정
피 발생 우심지역

염농도 측정

다른 제초제 사용 박○순 농가 포장 조사결과 설명
다른 제초제 사용 박○순 농가 포장

조사결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