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가지가지가 노린재 피해를 받았어요

  • 기술지원일 2017-06-14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2,934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6. 14.
  • 장 소 : 경북 상주시 중동면 오상 2길46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상준 서기관, 박삼수 · 한만종 · 이주영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김정수 팀장 등 2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경북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 1108-3외 2필지, 김 ○ 호 농가
  • 작 물 명 : 가 지(품종 : 흑미단가지)
  • 재배면적 : 3,300㎡(2필지)
  • 정 식 일 : 2017년 4월 20일
  • 재배방식 : 노지재배

농가의견

  • 노지재배 가지에서 잎에 구멍이 생기고 너덜너덜 해지면서 기형이 되는 피해가 발생하여 그 원인과 대책을 알고 싶음

현장조사 결과

  • 가지 정식 전 밑거름(1,000㎡기준)으로 우분퇴비10∼12톤, 복합비료(흙살림) 40㎏, 용과린 20㎏, 황산가리고토 20㎏, 석회 40㎏, 유박 200㎏을 시용하고, 뿌리발근제와 토양 살충제를 토양에 살포한 후 가지를 정식하였고, 웃거름은 물에 타서 5일 간격으로 점적관수로 시용함
  • 가지 잎에 구멍이 생기면서 기형이 되는 이상증상은 5월 12∼13일경부터 발생하였으며,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5월 하순부터 현재까지 농약을 5회 정도 살포함
  • 현장방문 당시 가지 잎의 피해증상은 지면에서부터 6∼7마디의 잎에 구멍이 생기고 너덜너덜 해지면서 잎이 기형이 되는 피해가 발생되었고, 포장 위치에 따라 피해정도가 차이는 있었으나 포장 전체에서 발견되었으며, 새로 나오는 잎은 피해증상이 없었음
  • 가지에 발생하는 해충으로는 진딧물이 일부 발생되어 있었으며, 그 외의 병해충 피해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음
  • 현장에서 농가의 토양을 간이 검정한 결과 토양 pH는 6.7내외, NO3- -N는 50㎎/㎏, EC는 1.6 dS/m정도로 가지 재배에 알맞은 조건이나, 토양수분 함량은 31%내외로 다소 많은 편이 었음

종합 검토의견

  • 가지 잎에 구멍이 생기고 너덜너덜 해지면서 기형이 되는 피해의 원인은 피해증상 및 양상으로 보아 장님노린재에 의한 피해로 추정되나, 현장방문 당시 약제살포 등으로 인해 장님노린재류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원인을 판단하기는 어려움
  • 일반적으로 장님노린재류에 의한 피해는 성충과 약충이 어린잎을 흡즙하여 피해 잎은 발육이 불량하고 위축되며, 흡즙부위가 갈변하여 잎이 자라면서 구멍이 크게 생기고 잎이 너덜너덜 해지거나 기형이 됨

기술지도방향 (농가실천사항)

  • 새로 나오는 잎은 정상적으로 생육하고 있으므로 수시로 노린재류의 발생상황을 예찰하여 발생이 확인되면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
  • 토양이 적정수분을 유지하도록 관수량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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