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딸기여름딸기의 신엽이 황화하고 고사해요

  • 기술지원일 2017-04-24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1,862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4. 24.
  • 장 소 : 강원 평창군 용평면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 연구사

영농현황

  • 농 가 명 : 강원 평창군 용평면 일대 용평딸기영농조합법인 9농가
  • 작 물 명 : 딸기(‘무하’)
  • 재배면적 : 약 38,000㎡
  • 재배방식 : 대형 연동하우스 고설식 수경재배

의뢰인 의견

  • 신품종 여름딸기“무하”품종을 처음 정식하였는데 정식 30일 후 신엽이 타는 증상과 노란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원인 규명을 원함

현장조사 결과

  • 용평딸기영농조합법인은 9개 농가에서 ‘무하’품종과 그 외 외국종 2품종을 3월 말에 정식하여 고설식 수경재배로 관리하고 있음
  • 현재 농가는 정식 후 지금까지 복합비료 또는 양액재배용 단용비료 등 2가지를 사용하여 관리하고 있음
  • 양액재배용 단용비료 사용농가는 미래덴한, 전남농업기술원 등 3개 업체에서 양액처방을 받아 사용하고 있었음
  • 농가마다 서로 다른 재배법으로 재배하고 있지만 동일하게 잎이 타는 증상이 있었는데 이는 하우스내 온도가 30℃이상으로 높을 때 봄철의 강한 자외선으로 잎에 피해를 준 것으로 보임
  • 또한 잎이 노란현상은 육묘시기에 일시적인 저온으로 철이 흡수되지 못하여 나타난 현상임

종합 검토의견

  • 1화방은 대부분 제거하여 영양생장을 좋게 하고 꽃대가 굵고(직경 2mm 이상) 튼튼한 것은 착과를 해도 됨
  • 액아는 제거하지 말고 그러나 아주 미세한 액아는 제거하고, 하엽은 정식 30일 후 제거할 것
  • 잎이 노란증상과 타는 증상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앞으로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전반적으로 하우스내 온도가 높으므로 딸기가 좋아하는 광합성 온도범위인 주간 25℃ 이하, 야간 10℃ 이상을 맞추어 주어야 됨
  • 현재 양액급액량은 배액율 50%를 유지해야 하며, 적정 급액 EC는 0.8 범위, 이후 과일이 착과 및 비대기에는 1.0정도가 되어야 됨
  • 복합비료 사용농가는 정식 30일 후에는 급액처방(화란PBG액)에 의해 단용비료로 바꾸어 급액하기 바람
    * ‘무하’품종은 화란PBG액으로 육성한 품종임
  • 일부농가에서 시드는 포기가 있는데 진단결과 시들음병이므로 즉시 뽑아 제거하고 또한 주위 상토를 많이 파서 먼 곳에 버려야 됨
  • 수입묘에서 세균성모무늬병으로 의심되는 개체를 일부 볼 수 있었는데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고 철저한 방제를 요함
  • 모주는 6월까지 런너를 받지 않아도 되므로 발생 런너는 제거하고 화방은 제거하지 말고 수확을 해도 됨

기술지도방향 (농가실천사항)

  • 조기 대량증식을 위한 모주 관리방법(육묘기술)
  • 첫 수확 후 영양 및 생식생장 관리방법(양액급액 방법)
  • 장마기 또는 고온기의 병해충 관리방법(농약사용 방법)
  • 수확기간(6-12월)의 수확 후 관리방법(예냉기술)

관련 사진

용평면딸기 작목반 생육 전경 양액비료 컨설팅
용평면딸기 작목반 생육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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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탄 증상 잎이 노란증상
잎이 탄 증상

잎이 노란증상

저온재배로 짧은 화방 세균성 모무늬병 의심 증상
저온재배로 짧은 화방

세균성 모무늬병 의심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