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

고추특정 상토 사용에 의해 고추의 묘가 생육이 부진해요

  • 기술지원일 2017-03-20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2,080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7. 3. 20
  • 출 장 자 :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 연구사, 박삼수·이기상·김종진 기술위원
    • - 현장조사협조 :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진종옥 등 2명

영농현황

  • 농 가 명 : 전남 나주시 봉황면 송현리 88-3, 김 o 익
  • 작 물 명 : 고 추(큰청군, 조강대신, 통큰건, 싹쓸이 등)
  • 재배면적 : 4,300㎡(연동형하우스 내 육묘)
  • 파 종 일 : 육묘장이라 수시로 파종

농가의견

  • 고추종자가 정상적으로 발아 후 떡잎 끝이 타들어가는 증상으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진행되어 고사증상이 발생되는 원인 및 대책을 알고자 함

현장조사 결과

  • 2016년 12월 12일 이전에 구입한 상토에서는 고추묘가 1차 가식 후에도 이상증상이 없으나, 2016년 12월 13일에 이후에 구입하여 사용한 상토에 파종한 고추 묘에서만 묘가 시들고 고사증상이 발생되고 있음
  • 육묘장의 고추묘 공급절차는 105공 트레이에 고추종자를 파종한 후 20∼25일경(떡잎이 전개되고 새순이 나오는 시기)까지 모를 길러서 농협 또는 농가에 공급하며, 농가에서는 자가 육묘장에서 55공 트레이에 이식하여 모기르기를 함
  • 『한아름상토』에서만 육묘한 고추 묘에서만 1차 이식 후 7일 경부터 고추묘가 시들면서 고사를 한다고 함
  • 『한아름상토』에서 육묘 중인 고추, 수박 등의 묘에서도 새순 밑의 잎이 시들거나, 고사하는 주가 발생되고 있었음
  • 다른 육묘장에서 생산하여 공급한 묘는 정상적으로 자라는 것으로 보아 『한아름상토』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농촌진흥청에서 재현시험을 요청함
  • 자체적으로 육묘장에서 상토 3종(한아름, 초녹이, 다이나믹스)에 대한 고추묘를 파종하여 비교시험을 하고 있었음
  • 상토회사(신성미네랄)측도 상토에 이상이 없으므로 재현시험을 희망하고 있었음

종합 검토의견

  • 육묘장 측에서는 상토에 문제가 있고, 상토회사(신성미네랄) 측에서는 상토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므로 양자 합의하에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재현시험을 하면 해결될 것으로 판단됨

금후 기술지도

  • 육묘단계별 환경관리 유의(온도, 습도, 낮에는 환기 등)
  • 처음 사용하는 상토는 일부분 시험재배 후 이상이 없을 시 사용
  • 육묘중인 작물에 농자재를 사용할 때에는 사용가능여부 및 사용방법 준수

관련 사진

육묘장 내 육묘상 한 구멍에 5-7립 파종으로 뿌리가 엉킨 상태
육묘장 내 육묘상

한 구멍에 5-7립 파종으로 뿌리가 엉킨 상태

고추묘의 새순이 노랗게 변한 증상 상토시험 중 : 3가지 상토
고추묘의 새순이 노랗게 변한 증상

상토시험 중 : 3가지 상토

사용한 상토의 포대 육묘상 관리에 대한 의견청취
사용한 상토의 포대

육묘상 관리에 대한 의견청취